돈 거래 짧은 후기입니다.

새벽숲 작성일 18.01.05 01: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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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로 아래에 친척간에 돈관련 문제로 고민상담한 짱공회원입니다.

일이 마무리되어 짧게나마 후기를 남깁니다..

 

천만원은 저에게도 부담되고 짱공 회원님 조언도 충분히 참고해서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 부탁할때는 천만원 없으면 사업 포기해야된다고 그럴바에 안빌려줘도 

된다고 절실하게 말하던 사촌이 그때와는  다르게 제가 제시했던 금액만이라도 

빌려달라는 식으로 말을 슬쩍 넘기 더군요.

 

갑작이 그런식으로 말 하니까.하.. 뭐지?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조언했던 말들이 떠오르기도 했구요... 너무 어의가없어 헛웃음이 계속 나더군요 ㅋㅋ

돌이켜보면 그 사촌집이 절대 못사는 집도 아닌데도 저에게 말한거는 여윳돈 있을거 같고 

또 내가편해보여서 그런가 싶기도 했구요.

 

괘씸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돈마져 안빌려 줄까 하다가 흠.. 

 

 20대 부터 혼자살고 있을 당시 여러 숙모,고모님들이 반찬도 갖다주시고 

생활적으로 조금씩 챙겨주셔거든요. 그 고모 중에 한분이시라...

사촌의 태도는 마음에 안들었지만 정말 고모만 생각해서 빌려주었습니다  

 

 큰 충격은 아니지만 사촌의태도에 조금 후유증이 남아있네요.

 그리고 이걸 마지막으로 친척,지인과의 돈거래는 안하려합니다..

 

 

조언 해주신 짱공회원님들께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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