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9살 지방 4년 전자공학과 졸업했습니다...
1년동안 취업준비하다가 스펙도 별로 못쌓고 집 가까운 30명정도 근무하는 조명회사에 취업하였습니다...
품질관리직무로 지원하여 입사를 하였는데...자재관리도 같이해달라고 하여서 알겠다고 했습니다..ㅎㅎㅎ
그러고 몇주뒤 구매까지 같이해달라고 하기에 알겠다고했습니다......그러고 또 납품까지 좀해달라고 합니다...
첨엔 괜찮았는데 진짜 미칠지경입니다..ㅋㅋㅋㅋ그만둔 사원이 있는데 직원 안뽑는다고 하고..
뭐 일처리하는데는 그저그런데....문제는...사장이나 부사장이 발주를 따오면...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는데...
막무가내입니다...거래처에서 최소 2주는 기다려야 한다고 매번말하는데...다짜고짜 요번주안에 무조건 나가니까 알아서
자재 챙기라고....미칩니다..한두번이 아닙니다ㅠㅠ
그저께는 부사장한테 전화와서 낼까지 물건 10개나가야하니까 알아서 챙겨줘 이러는데 정말 미칠노릇이더군요..ㅋㅋㅋ
또한가지는...공장심사를 준비하는데...솔직히 제가 신입사원이고 공장심사가 뭔지도 몰랐는데...차장이 딱한마디 하더군요..
공장심사 서류준비 다해서 주라고..ㅡ.ㅡ;;;몰라서 몇번 물어봤더니 정색싹 하면서 내가 묻지 않게 알아서 해달라고 하더군요...어의가 없었습니다..공장심사? 첨받을땐 같이 한번은 해보고 담부터 너가 준비해라 라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이건 뭐..ㅋㅋㅋ
푸념이 길었네요....아무튼 회사에 야근은 별로없고..주말.공휴일은 무조건 쉬어서 좋긴합니다....현재 연봉은 퇴직금 포함 2300입니다ㅡ.ㅡ;;;연차는 공휴일로 대체 한다고 하더군요..상여금 보너스 없습니다....명절날 떡값 30만원 한번줍니다..ㅋㅋㅋㅋ
그나마...이력서 몇군데 집어넣었다가 전기회사 약 300명되는 중소기업 면접일정이 잡혀서 거짓말 해서 담주 화욜에 면접보러갑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