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신선한닉네임 작성일 16.09.26 1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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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 진작에 10년 정도 다녔습니다.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10년동안 급여가 진짜로 아주 적게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버틴 이유가 회사 부장님 때문이였습니다. 현 사장이 부장님께 회사를 양도하고

부장님이 추후에 급여를 더 챙겨주겠단 약속이 있었고.

부장님이 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정말 의리로 버텼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애가 둘.

그동안 모아둔 돈은 점점 바닥을 보이고. 급기야 2~3년 전부터는 와이프와 돈문제로 싸우기까지 합니다.

제가 잘한건 없습니다. 미련하고. 답답한거죠.

암튼 정신 차려보니 어느덧 35살.. 올 초에 급여 문제로 부장님과 상의 하고 급여문제로 힘들다고

그랬더니 부장님이 말씀이 요즘 경기가 많이 안좋다.

그래도 급여 꼬박꼬박 주는게 어디냐. 자기가 알고 친구네 회사는 급여도 안나온다.

너만 힘든거 아니다. 우리회사 사람들 다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순간.. 아~~싶더라고요.

여튼 그후에 사장과 일정 잡아서 면담했는데. 좀만 더 두고 보자는 식으로 얘기하고. 어느덧 6개월이 흘렀습니다.

 

매일 야근에 새벽 출근(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근무는 기본). 

토요일,국경일은 당연이 없고.( 추가 수당이라도 있음 말도 안하겠음)

애들은 아빠얼굴 보기 힘들다고 우는 소리하고.

 

그런 이유로 건설쪽 일을 더 하기 싫습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직장을 다니자니 두렵기도 하고

또 첨부터 시작해야되서 급여 문제도 있고.

 

여튼 어떻게 할지 정말 답답하네요.

 

아~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것이. 

제가 지금 상태에서 퇴사를 하게되면 퇴직금은 받을수 있을까요?

그전에 그만둔 사람은 퇴직금 관련으로 좀 시끄러웠던게

회사는 급여에 퇴직금이 포함 됐다고 해서 안 줄려고 했던것 같았는데 

관심이 없어서 추후 얘기 모르겠습니다(이럴줄 알았음 좀 자세히 들어 볼것을 그랬습니다)

그리고 제가 회사에서 세금관련 조작을 했는지 제 급여가 월 150만원 으로 신고했더라고요.

원 금액은 통장으로 따로 들어왔고요.

 

그리고 실업급여도 받을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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