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주는 양아치 사장 2차 후기요 ㅠㅠ

하하모드 작성일 17.05.16 15:12:58
댓글 3조회 3,909추천 1

제목은 저래 썼지만 ㅠㅠ 

 

지금 120도 못받을 판입니다...

 

하... 끝내 이 개X끼가...

 

고의적 느낌이 강한 임금체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날 직원들을 다 불러놓고 쇼한건지 읍소를 하더라고요

 

회사 자금 융통이 이러이러해서 돈이 밀렸다 어쩐다..(이때 그냥 뒤집어 엎고 바로 신고했었어야 하는데 후회막심입니다.)

 

그러면서 다음주 수요일(내일) 전까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월급을 입금시키겠다고....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면서 사정사정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아직까지 별 말이 없습니다.

 

이건 뭐 내일까지 기다려볼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가타부타.. 이거 전형적인 시간끌기형 임금체불 방식 맞는거죠?

 

전 당연히 오늘 오후 이 새X한테 엄포 놓고 바로 신고 절차 들어갈건데요~

 

문제는 이 새X가 끝까지 버팅길 시 형사고소 및 민사절차로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 입버릇처럼 지는 예전에 형도 살고 나왔다면서 전혀 상관없는 척 해서

"돈없다, 배째라" 할 것 같네요.

 

아직 집에는 그냥 마케팅 회사 취직해서 다니는걸로 알렸기 때문에

 

형사 고소 시 우편물이 집으로 오게 되면 골치아파 질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떤식으로 고소를 진행해야 할까요?

 

하... 맨날 이런 글로 도움만 요청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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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bbang17.05.16 20:42:30 댓글
    0
    더늦기전에 신고하세요
  • 우울한토깽17.05.17 17:51:31 댓글
    0
    배째달라면 째주시면됩니다.
  • 웁웁스17.05.18 17:59:08 댓글
    0
    보통 노동부에 진정 넣으면 삼자대면 한번 하고 이래저래 해서 받을 수 있구요.
    전 사장이 아예 폐업하고 잠수타서 노동부쪽에서 형사진행하고 결과나오면 무슨 증명원같은거 주는데
    그거 가지고 법률구조공단가서 민사 진행하고 승소해서 연이자20%까지 포함한 금액을 2년만에 받았습니다 ㅠ
    웬만하면 포기하려고 했는데 괘씸하기도하고 3년 다닌 회사에 2달반치 월급이라 적은 돈은 아니였어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니 받긴 받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