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다디는 회사는 기술영업하고 있습니다.
올해 31살 남자입니다.
14년도 입사하여 약3년차 대리입니다.
(06군번 대학안가고 일하다가 더러워서 13학년도 대학가서 공부해서 조기취업성공한 케이스) ㅋㅋ
8시출근 ~ 퇴근 ( 상황에따라 다름 ) 집에 늦어도 6시30분 세이브 빠르면 오후2~4시에도 퇴근할때가 있어요
월급 세후 200 중~후반 (식대, 차량제공, 유류, 차량관리, 하이페스 ) 회사부담 주5일
대략 월 4500~5000KM 운전하는것 같네요 ㅠ (주로 경기도권)
회사직원수 약80명 연매출 약 370억 월급 밀려본적없고 연말 성과급 약 100% 나와요.
거래처 방문이후 현지퇴근이라 퇴근을 일찍할때도 있고 기술영업하다보니 인센티브도 없고
그런데 오래된 회사라 윗분들 흔하게 꼰대 ㅠ_ㅠ 가 너무 너무 많고
(부장 개객기, 상무이사 개객기.과장 개객기,) 휴 속이다 시원하네
영업부,현장,연구소 다들 사이가 좋지않아
아직 3년차 영업부 대리인 저에게는 샘플하나, TEST조차 살살살 비비적 거려야해서
너무 스트레스네요. 맨날 윗분들것만 비비적거리면서 일하면서 내껀 왜 안해주냐 결제도 다 받은건데 망할
그러던 와중에 기존 거래처 사장님이 있으신데 동일 업종은 아니오나 수박 겉핧기 수준으로 알고있는 분야 업종인데
음..예를들면 난 A를 가지고 B에 적용시키는데 여기업체는 B를 주로 핸들링함.
스카웃 제의를 .. 회사 이력은 약 30~40년 탄탄한 회사 매출 약 60~70억
1년동안 지켜보며 사장님과 친분이 있다보니 직원 약 50명
이미 어느정도 그쪽 시장에 발판이 있어 회사 설비 증설 및 제 2사무실(설비공장)에 직원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업쪽 인력을 찾는 이유는 지금까지는 사장님의 영업, 인맥을 통하여 시장을 유지 점유하고 있었으나
사장님 아드님 운영승계를 차차 준비하실려고 하는것같은데 젊은사람이 같이 보필해주었으면 좋겠다.(롱런의 의미)
의미에서 영업쪽 스카웃을 제의하신겁니다.
자꾸 저보고 탐난다 아쉽다 밥먹으면서 이야기하자 ... 하십니다 ㅠㅠ (사장님 할부지 무서워요 ㅠ)
(알아보니 근속연수가 지금 현 회사 분들도 엄청 나지면 거래처 분들도 근속연수가 길어요 )
지금 회사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본급을로 깔고 인센으로 영업을 도와줄수없겠냐고 물어보시는데 ㅠ_ㅠ
기존 거래처 확보유지 상황.
가장끌리는점은 여기로 이직할경우 꼰대같은 내 부서위에 상사가 없다는점... 3년동안 맨날 이트집저트집 잡히면서
꼰대와 상사를 상대하다보니 너무나도 끌리는데 ㅠ____ㅠ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실것같나요 ?
이렇게 스카웃받고 회사 이직하는게 첨이라 ㅠ 고민이네요 ㅠ
지금도 잘 다니는데 참고 다닐것인가 모험수를 던져볼것인가 고민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