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7년 달력을 한달한달 넘기며.. 현타왔습니다.

없다구알겠냐 작성일 18.01.01 1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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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8년 기준 31로 되어 보낸 30대 2017년, 첫해는 저에게 있어

 

최악의 해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본래 행복하고 싶은게 본능이며, 즐거움인데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너무 지쳐 현자타임이 오네요 ㅎㅎ

 

11월 12월 거쳐서 연말에 특히 아홉수도 아닌데 삼재도 아닌데 악재가 연속으로 와서 힘듭니다.

 

2주 동안 자동차 교통사고 2회에 (1회는 택시가 와서 100:0, 2회는 정차중 앞차가 후진하여 박았는데

 

상대방 과실인정 안하여 현재 경찰 사고 접수 후 소송 중)

 

운동 잘못하여 왼쪽 어깨 인대 찢어짐, 업무 분장관련 회사 내 트러블

 

봄쯤에는 좋아하던 사람과 사귀기로 하였으나, 오케이 해놓고 3일만에 차이고

 

가족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게되어(현재까지도 전 마음의 문을

 

닫고 가족들과 일상얘기조차 하지 않습니다. 묻는거 대답 안한다고 맞을까봐 대답만 합니다.) 

 

이사 후에 우울증과 불면증이 겹쳐서

 

병원도 가봤는데 의사랑 싸웠습니다.(수면제는 우울증세 있으면 왜 처방을 안주는건가요)

 

2018년 행복해지고 싶네요.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계신 형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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