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체제 회사인데,
사장은 전문경영인입니다.
능력도 없는 인간이, 회장님께 아첨, 아부로 오래 붙어있는데...
근무시간에 종종 나가서 와인사오라고 하는데 이거까진 좋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져 사장 운전 기사를 없앴는데,
그뒤로 한번씩 기사로 부려먹네요.
뭐 근무시간이면 그려려니 하는데,
본인 출장가는데 종종 새벽 3시에 출발해서 공항까지 운전해달라하네요.
공항까진 1시간 반 거리인데요... 그리고 저는 출근해야 하구요..
이번엔 또 본인 골프모임 있는데 주말에... 기사로 부려 먹으려 하네요.
골프모임까진 3시간 반 거리인데... 하...
절이 싫으니... 중이 떠나야 할까요.
나가면서 엿이라도 먹이고 싶은데... 법적으론 아무 데미지도 못주겠죠?
더러워도 참아야 할까요? 답답해서 써봅니다...
하필 이 인간 눈에 제가 띄어가지고... 매번 저만 찾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