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직...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요?

페타바이트 작성일 21.03.23 15: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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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10여년 다닌 회사가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네요.

 

구조조정, 삭감 얘기등… 일도 너무 쳐내기 힘든데, 임금까지 걱정해야되니 잠이 안옵니다.

 

이직을 생각 안할수가 없는데요, 

 

업계 아시던분이 조건은 맞춰줄테니 오라고 하시는데, 

 

일단 업종만 같지 업무 자체는 완전히 다른일이라 경력 단절 느낌이 쫌 있구요.

 

여기 회사도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30대 후반이라, 이제 이직하면 멀리보고 가야하는데, 또다시 이런상황을 맞을꺼 같아서 여기 가긴 쫌 망설여지네요.

 

그리고 제의온곳은 지사라, 수틀리면 해외로 완전히 거주지를 옮겨야되는 상황이 올수도 있구요.

 

정말 삭감등 최악의 상황이 오면, 권고사직을 받든, 육아휴직을 쓰든 최소한의 수익을 유지하면서

 

탄탄한 곳으로 이직을 준비하는게 맞을지,

 

제안이 왔을때 찬밥 더운밥 안가리고 가는게 맞을지 망설여지네요. 대답을 내일까지 해줘야되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이럴때 형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참고로 이직하고 싶은 회사 공고가 떳는데 4월 초까지네요. 제안온 회사는 내일까지 답을줘야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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