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사무장으로 12년정도 근무했습니다.
건강보험 청구가 주 업무인데
전공이 이쪽이 아닌데 어떻게 하게 되었고 원장님이 친절하게
의학용어대신 한글로 증상을 작성해 주셔서
청구를 쉽게 쉽게 했습니다.
지금 앞으로가 고민인데
전공이 전자과인데 지방대에 학점도 3.0이라 낮고
공부한지도 오래되서 다 까먹었고
하지만 다시 시작해서 전자기사 자격증을 취득해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 하는 일 살려서
의학용어 외우고 심사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미래를 다지는게 나을지. 정말 고민되네요.
적지 않은 나이에 전공 다시 살리자니.. 위험스럽고.
그대로 가자니 2-3년뒤면 비전이 없을거 같고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