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안살거자나요. 농구 안보자나요. 축구 안보자나요.
이럼 할말이 없더라고요. 괜히 짜증나게 만든거 같고...
그리고 여직원도 팀장님이 밥도 같이 먹고 잘 챙겨주라고 해서
밥같이 먹는데 어느날은 말도 없이 혼자 먹고 있고...
말걸면 네 괜찮습니다 저는 저쪽으로 가볼께요. 이러고..
그냥 점심 사줘도 돈 돌려주고...
주변사람들이 저보고 그 여직원 좋아하냐 소리듣고...
밥같이 먹으면 눈치보다가 갑자기 막 우겨넣고 천천히 먹으라는데도...
손이 2배로 빨라짐...
기분 좋아보이길래 좋은일 있냐니까 혼밥 혼술 계획이라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