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똘끼가 있는 걸까요.. ㅋㅋㅋ

라이브와에어 작성일 18.09.17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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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절교를 한 친구였던 녀석입니다. 제차로 이녀석 같이 출퇴근시키는걸로 회사에 소개해서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근대 퇴근길에 사거리에서 신호 받고 좌회전을 하는데 제 반대차선 차가 제가 들어오는것이 뻔히 보이는데 우회전을해버려서 사고가 날뻔했지요... 근대 옆에 친구녀석하는 말이 "너가 한눈 판거 아니야" 그러더군요.. 저는 순간적으로 한눈 안팔았어하고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근대 이 친구 녀석하는 말이" 이 새끼 또 진지해졌네" 하더군요. 머 이 친구였던 녀석이 운전한번 안했던 녀석이었고 운전을 안해봤으니까 그 상황을 모르고 내가 한눈판걸로 보고 악의 없이 그런말을 할수도 있다고는 생각도 합니다. 근데 보통은 그 상황이면 앞에 차보고 같이 욕하지 않을까요? 하루다음날 제가 기분은 괜찬냐고 했더니 저한테 "전혀 아니 한눈 팔았냐고 그랬으면 그냥 너도 좋은말로 한눈 안팔았다고 하면 되지. 정색빨면서 진지하게 소리를 지르냐" 그래서 ㅋㅋ 크게 싸웠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화내면서 소리 지른 제가 미친놈 또라이입니까? 과연 그런 상황에서 웃으면서 나 한눈안팔았어 할 분들은 전 별루 없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짱공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중립적으로 댓글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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