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52시간제를 통해

김상명 작성일 19.04.13 15:39:34
댓글 1조회 2,349추천 0
아직 해당이 되지 않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실시하는 회사에 다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온갖 회사의 꼼수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퇴근카드 찍고 일하고 흔적이 남으니 돈은 안주고.

원래 일자리의 공유를 위한거라 쉽게 도입이 안되리라 생각했는데

어떤 이유인지 자유당이 합의하는 바람에 도입이 되었지요.

하지만 구멍을 찾는 회사의 편법이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이 때문에 오히려 52시간제를 반기지 않는 분들도 늘어나죠.

특히나 생산직은 시간제이기 때뮨에 실질 소득의 감소죠.

이 때문에 최저임금제를 통해 임금을 올리는 방법을 쓰고 있는 건데

사업주의 입장으로는 싫어하는게 당연하기도 하죠.

하지만 서로 함께 살아가는 시대이고 특히나 4차 혁명의 도래와

더불어 사람이 불필요하게 되는 자동화가 급격히 늘어가는 시기인만큼

큰 틀의 사회적 송감과 협의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 남자는 사자19.04.14 13:39:09 댓글
    0
    저는 선원인데 기관사입니다.
    일의 특성상 출근해서 이동하고 화물 적재후 이동하여 하역합니다.
    시간은 언제나 랜덤이고 쉬는날도 랜덤이지만 가끔 바쁜 경우 빼고는 한달에 열흘에서 보름은 보통 쉽니다.
    국내선이라서 인원이 많지 않아서 교대근무가 불가능 하죠.
    법적으로 배에 사람이 더 타는 것도 불가능하고요.

    근데 이번 52시간 때문에 근무시간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물 적재 하역시간만 하면 보통 8시간이 찹니다.
    이러면 기관일도 못하고 배 정비도 못합니다.
    일이 원래 이런데 그 기준에 맞춰서 한다면 쉬는날도 나와야 합니다.
    이것도 탁상행정일뿐 입니다.
    니들 일이 뭐든 그렇게 해!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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