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중소기업에서 IT계열(시스템엔지니어)로 일하고있는 32살... 직딩 직급은 대리입니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다 지금 회사는 올해로 2년됬네요
일단 꽤 편합니다. 터치도 거의 없고 외근나갔다가 일찍끝나면 바로 퇴근해도 크게 관여하는 사람없고요
제일 큰 특징이 일이 없어요 -_- 기존에 있던 일은 줄고 새로 들어오는건 없고;; 편하긴 한데
근데 그만큼 불안해서 문제에요. 회사가 어려워지면 나야 이직하면되는데 엔지니어 입장에서
계속 기술력 향상이 되어야하는데 이거 일이 너무 없다보니 오히려 알던것도 막 기억이 안날정도로
퇴보중인거 같을 정도입니다. 급변하는 시대라 기존에 알고있던걸로만 벌어먹으려면 힘든데
이러다 너무 뒤쳐지는거 아닌지 마음 한편이 불안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