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2년 전부터 가까운곳에 공장이있어서
아는 사람 3명이나 거기서일했기에(한명은알바 두명은정직원) 주기적으로 계속 관심갖고 이야기하다가
최근에 공고떳길래 지원서는넣어놨습니다.
일의강도는 대강 계속 물어보고 들어봐서 어느정도인지알고는있습니다
사실 올해인가부터 주52시간제로바뀌면서 그나마 나아졌다고하더군요
그전까지는 성수기되면 주6일을 매일12시간씩꽉채워서 일하느라 죽을것같다고했었는데..
이제는 비수기는 주52시간도안채울때있고 성수기때는 주52시간만채우면 된다고하네요 알바들을 많이뽑는다합니다.
저는 정직원으로 지원해놨는데.. 인턴6개월후에 정직원된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원래 건축쪽 현장하다 너무시간도없고 몸도상하고해서 설계직으로빠졌는데
설계직은또 급여가 미래에도 답이없더라구요 이쪽계열이 원래 수당없는곳이 대부분이고
야근이나 주말일 하는회사가 대부분이다보니 그런거같습니다.
거기다가 중소기업들이다보니 꼭 1년~2년에 한두번은 급여가 몇주~한달정도씩밀릴때도있고..
아예 돈문제때문에 나온회사도있지만요 ..
생산직 이야기들어보니 알바로했던친구가 빨간날(평일)하루껴서 했을때 월급실수령꼽힌게 290만원이라는거듣고
정직원은 추가로 몇십만원씩더받는다하더라고요;;
그얘기들으니 이걸로 평생먹고살것도아니고 어차피 자영업생각하고있는데 한 2년빡세게해서 돈모아서
나갈까 생각도하다보니 생산직쪽으로 눈길이 돌아가더라구요
생산직해본분들은어떤가요? 식품쪽입니다.
중소기업면접 한번봣었는데 거긴진짜 급여가 답이안보일정도라서
대기업쪽으로 눈을돌렸는데
식품쪽 생산직하시는분들계신가요?
다니던 형의말에의하면
제가 일하면서 힘든점은 아마 저보다 나이어린애들이 시키는걸 따라야하는게 힘들꺼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이건뭐 군대에서도 그랬으니 별상관안합니다..
지금나이에 생산직가는거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