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전에 최대한 매출올린다고 토요일 나오라고해서 일하고있는 1인입니다.

구매/자재/생관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중이구요

다른게 아니라 아침에 받은 메일내용보고 딥빡하여 글적어봅니다

품질팀에서 메일이 왔는데

저희쪽에서 가공품을 받아서 조립을하여 조선소로 납품을 진행하는데

들어가는 부품의 내용들중,

성적서가 필요한 부품이 있나봅니다 (고무, 철강)

이것에 대한 소재성적서를 품질팀에서 그 담당업체에 바로 요청하면 될텐데

자꾸 중간에 저희를 거쳐서 저희한테는 메일한번 쏘고 업체들한테 연락은 너희가 해라 우린 성적서만 받으면 된다

이렇게 일처리를 하네요?

이게 원래 품질팀에서 구매/자재/생관을 거쳐서 요청해야 하는게 맞는건지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가 소재를 구입해오는 업체에 소재성적서를 본인이 직접 요청하면 되는건데

왜 굳이 저희팀에 한다리 더 거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고 cc걸어서 자기네 팀장까지 함께 메일 쏴둔상태네요

사무실이 다른층도 아니고 같은층에서 건너편에 일하는데 말도없이 메일하나 보내놔서 더 빡치네요

이런경우가 한가지가 아니라 영업, 기술팀 모두 이런식으로 업무처리를 진행하는데

제가 과민반응인건지 아니면 여기도 체계가 없어서 그런건지 알고 싶습니다.

직장생활 오래하신분들의 고견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