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여기에 넉두리 합니다.
맥주 1캔도 못먹는데 1캔 따고 글을 씁니다.
저는 37살 먹은 남자인데 어려서 부터 프로그래밍을 좋아해서
대학도 자퇴하고 독학으로 하다가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말까지 일하고 힘들어서 퇴사를 했는데 취직이 안되네요
2달은 쉬고 2달정도 알아보고 있는데 이 정도로 안될지 몰랐네요
경력도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억울해요
난 일만하다가 힘들어서 쉬는건데....
많이 부족한가 봐요...
이 바닥은 너무 뛰어난 사람이 많아요
저 같은 사람은 설 자리가 없는거 같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