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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드네요..

똥깡 작성일 20.11.15 15:08:18
댓글 17조회 4,780추천 29

최근 코로나로 회사가 휘청해

나이37에 이직을 해야하는데 생각만큼

쉽진 않네요..생산관리 쪽일을했구요..

벌써 쉰지도 한달다되어 가는데

가족들보기도 미안하고 퇴직금 가지고

2~3달은 버틸꺼 같은데 

나이가 있어서 카는지 이력서를 열군데

이상은 넣는데 연락오는데는 없구..

나이때문인가요..점점 자존감도 바닥으로

내려가고 참 하루하루 우울해지구..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전직장 정년까지

다닐생각이었는데 참담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

똥깡의 최근 게시물
  • 희처리20.11.18 09:22:08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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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렇게 4년을 쉬었습니다.. 경력이 있슴에도 나이 때문에 안뽑아준다는걸 3년쉴때쯤 깨닳았습니다.
    그때 나이가 40대초반.. 구매 자재 생산관리쪽은 경쟁이 너무 심해서 재취업 쉽지 않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기술을 배우던가 눈높이를 낮추싶시요..
  • 0
    다들 힘든 시기네요. ㅠㅠ
    이 또한 지나갈겁니다.
    계속 알아보시면 꼭 좋은 직장
    구하실거라 믿어요!!
  • MINI_컨트리맨20.11.16 01:58: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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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힘든 시기네요. ㅠㅠ
    이 또한 지나갈겁니다.
    계속 알아보시면 꼭 좋은 직장
    구하실거라 믿어요!!
  • 코카코로나20.11.17 09:37: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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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만 기다리지 마시고 뭔가 도전해보느 건어떠세요
    3D 프린터 운용기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건 어떤기요?
    취업에도 도움되지 않을까요?
    우울감이 들지 않게 계속 움직이고 몸을 바쁘게 만드세요. 운동을 해보세요. 자꾸 주눅들면 면접에서도 않좋게 보지 않을까요?
  • 희처리20.11.18 09:22: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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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렇게 4년을 쉬었습니다.. 경력이 있슴에도 나이 때문에 안뽑아준다는걸 3년쉴때쯤 깨닳았습니다.
    그때 나이가 40대초반.. 구매 자재 생산관리쪽은 경쟁이 너무 심해서 재취업 쉽지 않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기술을 배우던가 눈높이를 낮추싶시요..
  • 직쏘멘탈20.11.18 14:42: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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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회사가 좋으면 추천이라도하겠는데,
    하이고
  • 이상용20.11.18 14:58: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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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나이 39에 12년 다닌 회사 관두고 레미콘 하는데
    인생2막이더군요 지금까지 회사에서 모했나싶기도하고
    잘 알아보고 인맥관리 하시면 좋은 길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슈퍼로큰20.11.18 14:59: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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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시장도 서울은 일이 없고 지방으로 가면 일거리는 많은것같더라구요~ 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숙식하는건데.. 이쪽일을 해보시지 않았으면 힘들것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노가다는 아니라서.. 한번 이런쪽으로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 집에만 있는것도 참... 정신적으로 더 힘든거라... 내년까지는 코로나가 진행될듯해서.. 저도 간판쪽일하는데..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3개월째.. 손가락 빨수준....
  • 멍멍이320.11.18 15:01: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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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안하시면 시간되시는 지금이라도 운동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가리지 마시고 육체노동 해봐도 좋고요 입에 단내나게 몸 움직이면 내 마음도 겸손해지고 잡생각 떨쳐내기 좋아요 잡생각안들면 눈앞이 트여서 또 다른길이 보이더라구요
  • 돌핀시계20.11.18 15:02: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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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공 저도 퇴사하고 1달 가까이 쉬고 있습니다. 서로 힘냅시다!!!
  • 반테러혁명20.11.18 15:18: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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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고, 속상하네요...

    힘내세요...
  • 공갈마인20.11.18 15:22: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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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리 보시면서 기술 배우는 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아직 철이 없어 그러는지 30대 중반에 배운 용접 기술이 있어 아직까지 회사 나가면 기계제작업체 들어가서 용접이나 하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은 깊게 시야는 넓게~
    힘내세요~
  • 리얼헤딩20.11.18 15:42: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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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시길 빕니다 짧은글과 댓글들에 미안한 마음들이 가득 들어서 괜시리 죄송해지네요 ㅜㅜ
  • 장라인20.11.18 17:49: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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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을 생각해 보세요.
    수도권, 경인지역, 대도시 등은 일자리도 많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무시무시합니다.
    하지만 지방은 일자리도 적지만 경쟁률은 그보다 더 낮습니다.
    수도권 지방 두루두루 살아본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연고가 있으시다면 좋겠지만, 연고가 없으셔도 깊이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지방 소도시라고 해도 없는거 없이 다 있고, 집값 싸고 도로 안막히고 장점 많습니다.
    유일한 단점이 자녀교육인데요
    공부 잘할 애들은 깡촌에 살아도 사법고시(지금은 없어졌지만) 패스합니다.
    심지어 저희 회사는 신입이 연봉 4천이 넘고 일도 힘들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한번 채용할때 고를 수 있는 인재의 폭이 좁아 힘든 지경입니다.
    그리고 회사 근처 부동산 시세가 1억 5천이면 삐까번쩍한 신축 34평 아파트도 삽니다.
    귀농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보세요.
  • 폴림이에용20.12.01 23:14: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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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 지역이어딥니까
    32살부산사는데 임금은짜고
    팍팍합니다 정보좀주십쇼
    4천이면 충성을다하겠습니다
  • 장라인20.12.04 09: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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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림이에용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만 그런게 아니라 지방 소도시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혹시 혼인은 하셨나요?
    취업을 하게되면 부산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신다는 것과 이사를 오셔서 거주하며 취업자리를 구하는건 또 다릅니다.
    그리고 현재 채용기간이 아닙니다.
    폴림님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저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전기, 에너지, 소방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합니다.
    관심있으시면 쪽지로 주세요~
  • 초보자가이드20.11.18 19:59: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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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좋을말로 포장해봐야 의미없을거라 봐요.
    결국은 본인이 이겨내야하는 역경인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40대에서 30대 사이에 위기를 겪습니다.
    저도 위기를 겪어봤지만
    와이프는 ' 지금 이순간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힘들때니까 앞으로는 올라갈 일만 있다 ' 라고 지원해줬고
    친구는 기술을 배우라고 조언을 해줬어요
    그래서 눈높이를 낮추고 기술을 배웠습니다.
    그 기술을 배우는 기간에 돈도 안되고 엄청 힘들었지만
    기술을 배우고 나니까 회사가 망해도 갈때가 많아지더라고요.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직장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일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좋은 회사 튼튼한 회사가서 생산관리쪽일을 하셔도 좋고
    기술을 배우셔서 안정되게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니까요.
  • 똥깡20.11.25 21:48: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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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조마조마했네요..
    내일 다른곳으로 출근 합니다.
    이직 성공이네요 같은 업무이기는 하지만
    업종이 조금 다르기도 하고 긴장되네요..
    모두들 감사해요~화이팅 하겠습니다~
  • K2Hwan20.11.28 17:46: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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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이네요, 그동안 맘 조리신거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아무 탈없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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