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년차 중소기업 다니고있는데
거주지는 경기북부쪽이고
기술직이고 제 분야는 경기 남부쪽이 많은데
타지역 가는것도 연고지 떠나고싶지 않아서 이직도 계속 미뤄왔습니다
연봉은 대충 세후 월 360정도 수령합니다
15년을 다녔고 기술직인데 타 같은 업종 회사에 비해 월급이 적은것도 알고있습니다 알고는 있는데 이직을 딱 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돈도 뭐 집대출 상환하랴
주식,코인에서 잃은돈도 많아서 부족한거 메꾸랴
개인사이긴 하지만 양육비보내줘야하고
이것저것 나가는 돈도 많은데 수입은 한정되어있고
이거 뭐 답이 없네요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마음만 급해지는?
그동안 아 엿같은 회사 언능 그만둬야지 했는데
한 2년전부터 그강도가 너무 심하게 그만두고 싶어지네요 지금 회사에 너무 지쳤달까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이직을 해야될지 아니면 회사일 그만하고
조그만하게 다른일을 해볼까..
벌써 21년도 마무리가 다 되어가네요
욤병 코로나로 인해 힘드시겠지만
한 해 마무리 잘되시고 새해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