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거 만만하지 않습니다 잘 하셨어요 그리고 상담 추천합니다 혼자 골방에서 울고하면 마음만 아파요 젇는 아이 하나라 제가 데리고 있지만 거의 할머니께서 키워요 물론 저는 같이 살고 있습니다만 직장으로 인해 아이보기가 힘들어요 힘내시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찌해야 할까요 답은 본인이 찾아야하지만 주변에 같은 분들이랑 이야기도하고 요즘 이혼은 험도 아니자나요 화이팅하세요
주말에 아이들과 같이 지내시는거 같은데요 평일에 아이들과 떨어져 계실때 간단한거라도 취미생활부터 찾아서 해보세요 평소 해보고 싶었던거나 급 관심이 가는 부분이라던가 제일 만만한 운동이라도
집에서 멍때리고 있는 시간을 쪼개서 뭐라도 하면 기분이 한층좋아지긴 합니다
이혼은 아니고 몇년간 사실혼관계로 살다가 정리하고 나서 1년 가까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만되면 내가 뭘 어디부터 잘못해서 이렇게 된걸까 하는 쓸모없는 고민에 술도 많이 마시고 담배도 많이 피우고 했었는데 자동차에 취미붙이고나서 많이 사라지더니 지금은 시간이 오래 지나서 그런지 그때 생각해도 별 감흥이 없네요
죄송한데.. 이혼한 아빠가 그렇게 축처진 모습보이고 힘든 모습보이면 애들 정서상으로도 않좋습니다. 애들 앞에서라도 의욕적으로 인생을 살고 있다 아빠는 뭐든 다할 수 있고, 니네 뒷바라지 열심히할거다. 이런 에너자이저같은 긍정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함께 스포츠를 하시던지요.. 애들이 우울증 걸려요. 아버지라는게 세상의 버팀목인데, 그런사람이 맨날 무기력하고 시들시들하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머리커다면 다른 애들 아버지들은 집에서 함께 지내고 정상적인 가정의 애들과 비교하게되지요.. 애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셔야 합니다.. 가장 큰 피해자이기때문에 걔네한테 큰 피해준걸 만회 위해서라도 뭐든 해보자. 이런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혼은 아니지만 힘든 일이 생겼을때는 일단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줄것이다 라는 생각을 꼭 갖으세요. 과거에도 분명 이와 비슷한 시련은 있었을꺼에요. 분명 시간이 지나면 옅어질꺼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라이프 사이클을 바꾸는걸 추천 합니다. 보통 집에 멍하니 있으신거 같은데 가만히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은 많아 지고 자신감 자존감은 바닥을 치죠. 움직이세요. 뭐라도 좋습니다. 봉사도 좋고 집안 대청소도 좋고여. 본인이 뭘 좋아하는 지 계속 생각하세요. 딸이 좋아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거요. 그리고 실행하세요. 그리고 그걸 한 뒤에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얼마나 감정이 좋아졌는지. plan(계획) do(실행)?see(피드백이죠) 그리고 수정해 나가고 안되면 다른것도 시도해보고. 이게 저한테느누정답이던거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으로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을하셨는지는 모르나 아이들을 키운다는건 낭자로써 정말 힘든일입니다. 저는 저의 어머니께서 제 아이를 키워주셔서 그나마 생활이 가능했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이렇게 살지도 못했을것같네요. 저와 같은 상황이 아니라 조언은 못드리겠고.. 참고정도면... 윗분들 말씀대로 생활패턴을 바꾸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취미를 가져보세요. 그리고 이제 두 달 됐으면 아직 많이 힘들시기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야돼요. 그 시간을 잘 활용하시길,...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