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35 아 뭔가 삶에 활력이 안생기네요
결혼때보다 돈도 더 쓰는것같고 벌이는 나아지질 않고 있고
어째 맨날 술 먹고 모아둔건 한푼도 없고
애들은 아빠보고싶다는데 자주 안보니 더 안보게 되고
이건 욕먹어도 뭐라 할말이 없네요
이혼초반때나 애들 주마다 봤는데 1년여 지나니 점점 이기적이 되는가봐요
1년여 만난 여친은 부모님한테 나 돌싱인거 말해두 되냐고 물어보는데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주말되면 게임만하는 놈팽이가 되가고
일 끝나면 또 술이나 먹으러가고..
이번년은 돈좀 모으자라고 다짐을 해도 또 술이나 먹고 있는 내 자신이 보이고 뭔가 이혼후에 인생을 대충대충 사는 느낌
죙일 비가와서 그런지 그냥 울적해서 써봤습니다
짱공형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프지 마시고
올해는 대박나는 한 해 지내시길 바랍니다
쏭알터트려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