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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까요.. 악인은 무조건 피하는게 답인가요?

웁쓰으 작성일 22.11.17 13:48:35
댓글 31조회 53,193추천 18

안녕하세요, 로그인하면서 글만 읽어보던 회원입니다.

 

오늘 아침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살면서 처음 겪어봤습니다.

 

현재 저는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출근 전 아침식사를 본가에서 하고 가야겠단 생각으로 갔습니다.

집앞에 주차를 하고 내리는데 맞은 편에서 술취한 사람과 눈이 잠깐 마주쳤습니다.

별 생각없이 내리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제 차를 쿵쿵 쳤습니다.

저는 뒤돌아 무슨일인지,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보니 대뜸 시발이라 욕을 합니다.

상대하기 싫어 돌아서서 대문을 열고 들어가고 닫으려는 순간 그 사람이 문을 쾅 밀고서 따라 들어왔습니다.

놀라서 뭐냐고하면서 소리치니 집에 계시던 부모님까지 나오셨습니다.

아버지는 당신 뭐냐고 나가라고 하시고 어머니는 됐다고 그냥 나가세요 하시고

저는 겨우 참아가며 경찰 부르기전에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사람은 욕을 하다가 웃더니 다시 나갔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고 다시 들어갈려니 대문을 내리치면서 욕을 다시 합니다. 그리고 죽이겠다고 합니다.

니가 좃같아서 죽여버린다고. 아 할 일 참 많다. 시발 개같은게. 뭐 웃노 등등 

저는 우선 경찰을 불렀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했다하니 빨리 불러서 오라고 합니다. 계속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7분정도 지나니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경찰도 딱히 신원확인하고 귀가시키는 방법뿐이라고 합니다.

경찰들이 가라고 했지만 계속해서 주위를 배회하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뇨..

진짜 그때서야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터져야, 누군가가 다치거나 죽어야 경찰이 움직이는구나 싶었습니다.

경찰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그들도 법이란게 있을테니깐요. 하지만 정말 답답하더군요.

계속해서 실랑이하다 그 사람이 소주를 사고서는 귀가한다고 합니다. 경찰이 어느 정도 따라가 되돌아 오더군요.

저한테는 혹시라도 다시 오면 그 때 바로 신고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체포가 가능하다고. 

그말을 듣고 있는 순간 그 사람이 갑자기 소주병을 바닥에 던지면서 욕을 합니다. 그러곤 다시 다가오더라구요.

경찰은 귀가하시라는 말만 하고. 저는 그 사람이 귀가했다가 칼을 들고 오면 어쩌냐 그러니 빨리 체포해달라는 요구했으나 결국은 다람지 쳇바퀴돌리는 대화만 이어져 나갔습니다.

한시간 가량 실랑이를 벌이다 그제서야 경찰이 이건 형사고소가 가능할 것 같으니 진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진술서를 제출하고 경찰들이 조금 더 기다리다가 30분이 더 지나고나서야 조용해졌습니다.

조금 전 형사1팀 담당 수사관이 배정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만…

무엇보다도 그 사람의 눈빛이 너무나 걱정됩니다. 저혼자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너무나 걱정됩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결국 할 수 있는게 없고 처벌도 어려울 것이다라는 말 뿐입니다. 

그사람이 복수하러 올 것인지 너무나 걱정됩니다. 

부모님께 오히려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너무나 화가 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이.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한다 라는 말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아무도 치우지 않으면 결국 그 똥이 넘쳐흐를 것이다 생각했는데 정말 제 턱 밑까지 찬 기분입니다.

다른사람에게 피해안주고 정말 그냥 평범하게 지냈는데 일면식도 없는 이상한 인간이 나타나고, 그 인간 때문에 이렇게 불안해하는 현실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악인은 무조건 피하는게 답일까요?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나요?

그저 보복하지말길 바라며 합의해주는게 전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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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듼장22.11.18 00:46:56댓글바로가기
    0
    주거침입에 기물파손인데 정말 경찰에대응이 이랬다면 언론에 제보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느낌은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님이 과정을 생략한 느낌입니다
    상급기관에도 지속적으로 진정하시구요
    변호사 유료상담도 괜찮을거 같네요
    보통 술취한 사람들은 술깨면 제정신돌아와요 그 사람이 그냥 넘어갈 확율이 높아요
    웁쓰으님에 대응이 좀 적극적으로 변했으면합니다
    계속 이런일이 발생한다치면 본인과 가족을 지키셔야죠
  • 웁쓰으22.11.17 23:03:28댓글바로가기
    1
    왜 거기 있어서 피해를 당했냐 라는 소리를 듣는 피해자들이 이해가 되네요..
    묻지마 살인을 당하면 이런 기분일까요?
    일면식도 없고 아무 원한도 없고 오늘 아침에 처음 봤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는 제 잘못인가요??
    제 차를 내리치더라도 아 이상한 사람이니 모른척하고 넘어갔어야 하나요?
  • 웁쓰으22.11.17 23:05:22댓글바로가기
    1
    서두가 부족하죠. 왜일까요?
    일면식도 없는 처음보는 사람이 갑자기 그랬으니깐요.
    정말..너무 답답하네 가진게 없는게 죄이고 그 자리에 있었던 제 탓이란게 정말
  • 똘뺑이22.11.17 16:34:25 댓글
    1
    부모님댁이 단독주택인가요?
    출입구에 덫이라도 놓으면 안될까요?
  • 웁쓰으22.11.17 23:06:11 댓글
    0
    그러고 싶습니다.
    중간중간 계속 본가에 들리고 확인하고 하네요
    특히나 어머니가 집에 오래 있으시니 더 신경쓰이네요..
  • 듼장22.11.17 19:29:56 댓글
    11
    뭔까 서두가 부족한 글이네요 그사람이 뭔가 이유가 있다거나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네요
    아무이유없이 저러면 저같으면 징역살 각오하고 병신만들겠어요 변호사좀 끼면 일이년내로 나옵니다
    돈이없으면 결단을 내려야겠지요
    견찰놈들 원래이래요 사고가 크게터지거나 범인 잡아다줘야 지들이 범인잡았다고 거들먹거려요
  • 풍그미22.11.17 19:46:51 댓글
    0
    변호사끼면 1- 2년내로 나온다는게 말이 그렇지 돈 들고 보통 성인남자면 한집의 가장이거나 자기밥줄이 있는데 그 1-2년을 그렇게 허비할수가 없죠.
  • 듼장22.11.17 20:11:32
    12
    @풍그미 그래서 결단을 하라는거에요 본인이나 가족들이 법에 보호를 받지못한다면 법을벗어나는 방법밖에요
  • 웁쓰으22.11.17 23:05:22 댓글
    1
    서두가 부족하죠. 왜일까요?
    일면식도 없는 처음보는 사람이 갑자기 그랬으니깐요.
    정말..너무 답답하네 가진게 없는게 죄이고 그 자리에 있었던 제 탓이란게 정말
  • 듼장22.11.18 00:46:56
    0
    @웁쓰으 주거침입에 기물파손인데 정말 경찰에대응이 이랬다면 언론에 제보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느낌은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님이 과정을 생략한 느낌입니다
    상급기관에도 지속적으로 진정하시구요
    변호사 유료상담도 괜찮을거 같네요
    보통 술취한 사람들은 술깨면 제정신돌아와요 그 사람이 그냥 넘어갈 확율이 높아요
    웁쓰으님에 대응이 좀 적극적으로 변했으면합니다
    계속 이런일이 발생한다치면 본인과 가족을 지키셔야죠
  • 웁쓰으22.11.18 08:19:32 댓글
    0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댓글을 남긴 것 처럼
    과정이 없습니다.
    주차하고 들어가는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와서 저러는데 과정이 있나요??
    아 이유가 있겠네요. 그 자리에 주차한거, 그 자리에 있었던 거, 차를 내리치더라도 그냥 갔어야하는데 쳐다본거..
    적극적으로 변했으면 한다는 말씀..네 맞습니다.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데..제가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위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변호사 상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정말 궁극적인 질문은...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이렇게 힘들어야 할까요? 이게 맞는건가요?
  • 풍그미22.11.17 19:53:57 댓글
    3
    글쓴이 분한테 죄송한 말이지만 진짜 그 미친사람하고는 일면식도 없고 미움받을 일도 안했는데 저러는 건가요?
    보통 술에 취한 사람이 길거리에서 지혼자 욕하고 남의 차 치는 행동은 조금 들어봤는데 남의 집까지 들어오고 물건 집어던지고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행동은 뭔가 서로 일면식이 있어서 원한관계인거 같아서요.
  • 웁쓰으22.11.17 23:03:28 댓글
    1
    왜 거기 있어서 피해를 당했냐 라는 소리를 듣는 피해자들이 이해가 되네요..
    묻지마 살인을 당하면 이런 기분일까요?
    일면식도 없고 아무 원한도 없고 오늘 아침에 처음 봤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는 제 잘못인가요??
    제 차를 내리치더라도 아 이상한 사람이니 모른척하고 넘어갔어야 하나요?
  • 풍그미22.11.18 00:04:17
    0
    @웁쓰으 죄송합니다. 진짜 미친사람이네요.
    그 자리에 있는 님이 죄도 아니고 잘못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자기 차를 누가 치는데 누가 가만히 있나요. 저라도 똑같았겠죠. 아니 아무리 미친사람이라도 어떻게 일면식도 없는 남한테 시비를 걸어도 어떻게 집까지 찾아와서 죽여버리겠다고 할수가 있는지...
    세상에 미친사람들 많네요.
    제가 제 일 아니라고 말을 넘 쉽게 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딱히 도움되는 조언도 못 드리겠고 아니 그냥 귀가조치라니 법도 참...
    아니면 부모님집에 수상한 사람 들어오면 울리면 벨같은거 그런거 설치해주는 업체도 그니까 방범업체 그런거 있는거 같은데 그런거 설치라도 해보세요.
  • whitejm22.11.18 18:43:09 댓글
    0
    우리나라 법자체를 뜯어고쳐야 가능할거 같네요...
  • 웁쓰으22.11.21 14:17:50 댓글
    0
    그러게요..정말 답답하네요...
  • koo00oo22.11.18 20:43:33 댓글
    0
    가족이 있을땐 피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미친놈이 너무 많아요ㅠ
  • 웁쓰으22.11.21 14:18:25 댓글
    0
    맞습니다..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정말..답이 없습니다..
  • vsmint22.11.18 22:21:12 댓글
    0
    그래서 견찰이라고 불리는겁니다.
    더불어 워낙에 정당방위 받기가 어려워서 그토록 사람들이 웹상에서 억울하다고 성토를 하고있는거구요.
    참 안바뀌죠.
    도저히 안되면 자본주의 사회니 돈 쓰시면 됩니다. 흥신소 이런데에 부탁하는거죠.
  • 웁쓰으22.11.21 14:20:14 댓글
    0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진짜 그런 놈들이 활보하는걸 보는게 정말...
    돈이 정말 많다면 흥신소 통해서 없애버리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미국용접공22.11.19 02:26:57 댓글
    0
    미국같으면 집안을 따라들어오는 순간 아구창 날려도 무죄일텐데
    방범 카메라를 설치부터 하세요. 호신용 무기 챙기시고요.
  • 웁쓰으22.11.21 14:21:05 댓글
    0
    카메라 설치하고 스프레이 등을 사드렸습니다...가장 안전해야할 공간에서 불안에 떠는게 정말...
  • 몽쉘텅텅22.11.19 10:23:02 댓글
    0
    일단 집에.캡스 설치하시는건 어떨까요?? 수시로 cctv실시간 볼수있고 경찰도좋지만 전화못할 상황에 부모님께서 버튼하나 누르면 위급상황으로 바로 전달될수있어요 캡스는 그럼 경찰하고 같이 출동하는걸로 알아요
  • 웁쓰으22.11.21 14:22:43 댓글
    0
    제가 CCTV를 설치했습니다..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하지말라고 하시는걸 겨우 설득시켜 제가 개인적으로 CCTV 설치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제가 수시로 보고 할려구요...
  • 소믈리애22.11.19 20:22:10 댓글
    1
    이런 상황에 닥치면, 환장하죠.
    나 또한 이런 경우가 있어서 죽이고 싶었던.ㅡ
    그런데 똥 때리면 내손에 똥 뭍어요. 그냥 피하는게 젤 좋.ㅡ
    똥이 무섭나요? 더러워서 피할뿐이죠. 상대하지 마세요. 뭔일 생깁니다. 무시가 정답.
  • 웁쓰으22.11.21 14:27:11 댓글
    0
    진짜...무시가 답이란게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왜 법이 이런지..무서워서 피하다도면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어질텐데..이런 상황자체가 싫더라구요..
  • 노스란드22.11.19 23:36:04 댓글
    0
    미국처럼 주거침입은 쎄게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 웁쓰으22.11.21 14:27:54 댓글
    0
    어느 사건처럼 주거침입하면 총으로 쏴죽여도 정당방위로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해서리22.11.20 01:14:07 댓글
    0
    시박 그럼 정당방위라도 되게해주든가 아오 ㅜㅜ
  • 웁쓰으22.11.21 14:36:23 댓글
    0
    그러게요..정말 답답합니다...
  • 어쩌다가내가22.11.22 00:36:00 댓글
    0
    운이 참 안좋게도 싸이코와 엮이셨군요. 일단 엮인 이상, 대책은 피하는 것 뿐입니다. 조금만 더 상황을 보고 그런 위협이 다시 반복된다면, 그 놈이 예삿놈이 아니라면,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 다른 곳으로 이사 가는거죠. 미친소리라고요? 아닙니다. 그 놈이 정말 레알 싸이코라면,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싸이코는 그 이상으로 무섭습니다.
  • 웁쓰으22.11.23 01:15:48 댓글
    0
    후기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취하했습니다. 앞으로도 엮이지 않도록...
    협박에 관해서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주택침입은 반의사불벌죄라 엮일 수 있으나 제가 경황이 없어서 잘못 진술했다는 식으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수사관님도 오히려 이게 방법일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위로삼아 하시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법의 한계라고 하시더군요. 요즘 워낙 이상한 놈들이 많아서..그리고 그사람..접수된게 몇 건이 더 있더군요...
    집에는 CCTV 를 설치했습니다. 그냥 해프닝으로 넘어가길 바랄뿐입니다. 살면서 한두명은 만난다는 인간을 만났으니 이제 다시는 만나지 않길 바랍니다.
    짧은 후기를 남겨드리고 나중에 이 글도 지울 예정입니다. 동영상찍은 것도 지웠습니다...
    다들 악인은 피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 지랄맞을인간22.11.29 05:14:59 댓글
    0
    저라면 역추적 합니다

    백날 해봐야 소용 없구요 역으로 추적해서 집 위치 주변인 다 추적할겁니다

    알아야지 뭘 하던가 하죠 경찰 너무 믿지 마세요
  • V포벤데타22.12.09 17:50:18 댓글
    0
    죄지은 자가 벌을 받게 하는것도
    도덕적 의무라고
    생각하시고 진행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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