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되면 노화부스터 갑자기 오나요...?

contonia 작성일 23.10.28 18:19:58
댓글 50조회 211,322추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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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5살이구요.. 곧 36살이 되기 때문에

노화부스터 오는게 너무 걱정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직까진”

주변에서도 20대 후반인줄 알고

주름도 별로 안생기고 크게 변화하진 않았어요.

 

근데 그래서 더 걱정되는거 같아요…

밝아지기전이 가장 어둡듯,

 

이러다 훅 가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걱정돼서, 현재도 잘 즐기지를 못하고 있어요…

20후반부터 계속 늙는것에 대한 공포가 있어요…

 

36이 넘으신 형님들…

부스터 언제 오시나요…? 저도 마음에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아직 결혼할 여자도 못만났는데… 부스터 오기전에 결혼해야하는데

너무 걱정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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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쏭23.10.28 18:34:38 댓글
    0
    전 34살 만 32살인데 올해가 노화 부스터같아요
  • contonia23.10.28 22:17:52 댓글
    0
    네 ?그렇게 일찍이요..?
  • 날아라우기23.10.28 20:18:49 댓글
    1
    노화는 둘째치고
    30중반에 한번 40초반에 한번
    한번씩 크게 아플때 옵니다
    그외에도 자잘하게 자꾸 아프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 contonia23.10.28 22:18:11 댓글
    0
    크게 아픈게 안오는 사람도 노화가 있지 않을까요..
  • 8만원23.11.01 14:42:19 댓글
    0
    저도 비슷, 9수에 아팠어요.
    39~40에 한번, 49~50에 한번.

    증상은, 오십견과 비슷한 몸의 뭉침, 숨을 쉬고 있는데도 답답한 호흡, 희망스러운 생각이 없어지며 절망으로 떨어지는
    두려운 생각들.........경년기를 겪는다고 생각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남들과의 사회성에 결여가 되지 않도록 꾸준한 트레이닝
    하지만, 흘러가는 세월에 장사는 없는듯.

    이렇게 9수를 겪는 지점에 급격하게 노화가 오네요~~

    체력저하, 피부의 탱탱함저하, 소화 및 배뇨기능감소, 수면시간이 짧아지고, 또 많이 자고일어나도 항상 무력한 피로감.
    원래 타는 피부가 아닌데 급격하게 매년 피부가 검게 바뀌고 있고요~(건강에 민감해서 매년 건강검진같은걸 하고 있습니다..암은 아니고요)
  • 좋다아주23.11.17 17:15:40
    0
    @8만원 힘내십시요. 형님!! 저도 40대 우울감이 찾이와서 말씀하신 증상을 격고 있는데 피할 수 없는 변화라 생각하고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리팅!!
  • 머니게임23.10.28 20:29:14 댓글
    0
    30 중반 넘어서면 흰머리가 급격히 늘고 나지않던 곳에 털이 한올한올 자라납니다.. 노안도 이때부터 서서히 진행 됩니다.. 체감할 정도로 말이지요..
  • contonia23.10.28 22:18:27 댓글
    0
    나지 않던 곳에 털이요..? 털이 오히려 빠져서 탈모되는게 아니라요?
  • 머니게임23.10.28 22:32:40
    0
    @contonia 흔한 예로 연세 많으신 할아버님들 보면 귓바퀴 쪽에 털이 자라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팔 다리 얼굴, 심지어 엉덩이 가슴 등등 털이 나지 않던 신체 곳곳에 양이 많진 않더라도 한올 한올씩 자라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탈모를 막을 순 없습니다.. 탈모는 별도로 진행됩니다..
  • 이햐핫23.10.29 01:01:16 댓글
    0
    저는.. 심하지 않던 모공각화증이 심화되고
    시력도 나빠지고
    얼굴에 여드름나도 상처없이 알아서 잘없어지던게 이제는 흉이지네요
    몸에도 없던 점 많이 생겨요
    새치염색도 1년에 두어번 하던거 이제는 달마다 하구요
    아 그리고 윗분말대로 진짜 귓바퀴에 털 자라요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신기하네..
    여튼 관리가 따로 필요한 나이에요 휴!
  • contonia23.10.30 11:40:57 댓글
    0
    그게 몇살때 그렇게 됐나요?
  • 이햐핫23.10.30 20:19:12
    0
    @contonia 36부터 시작이 되더군요
  • contonia23.10.31 12:04:49
    0
    @contonia 충격이 크셨겠어요..
  • contonia23.10.31 12:05:04 댓글
    0
    충격이 크셨겠어요..
  • 나도와이프잏다23.10.29 10:51:53 댓글
    1
    통계적으로 40대 남자 6명중 1명 사망해요 ㅜㅜ
    40넘으면 몸이 훅~~달라지는걸 몸소 체험했어요
  • contonia23.10.30 11:41:10 댓글
    0
    40살에도요?>?>
  • 나도와이프잏다23.10.30 12:53:19
    0
    @contonia 40대에서요
  • 레이보우식스23.11.01 15:15:11 댓글
    0
    어느통계자료를 봐도 6명중 한명사망이란건 없는디요 겁주지마세요 심장 벌렁벌렁하자나요
  • 0
    우리나라 40대 사망율이 16%라고요?? 조선시대에도 그렇진 않을거 같은데..;;
  • 나도와이프잏다23.11.02 18:55:29
    0
    @망고맛싫어하는사람 보험사 직원이 그러던데 구라였나봐요ㅜㅜ
  • 헐랭발랭23.10.29 20:15:43 댓글
    0
    음모가 하나씩 흰색이되고 코털도 종종 흰색이 발견됩니다
  • Glanz23.10.30 18:47:22 댓글
    0
    극공감 ㅋㅋㅋ
  • 이햐핫23.10.30 21:01:06 댓글
    0
    와.. ㄹㅇ찐텐임
  • 칼있으마요23.11.01 14:42:56 댓글
    0
    전 41살에 왔는데.....
  • 나도와이프잏다23.11.01 14:56:20 댓글
    0
    전 40대 중반에 시작하더라는 ㅜㅜ
  • 좋다아주23.11.17 17:17:24 댓글
    0
    80 잔나비 음보와 콧털 심히 공감합니다 ㅎㅎ
  • 신선한식자재24.01.09 05:02:13 댓글
    0
    콧털!! 진짜로 !!
    최근 1년 새 콧털이 하얀게 많아졌어요
  • 댓글달기23.10.30 20:18:41 댓글
    0
    40넘어가면 해마다 다른걸 느끼게되요. 영양 운동 신경쓰면 또 좋아지는걸 느낍니다
  • _Alice_23.10.31 16:16:11 댓글
    0
    네... 저도 나름 헬스 열심히 다니고 있었고 피자한판이나 치킨한마리는 뚝딱했는데.... 35정도였던거같아요. 언제부터인지 안먹히더라고요. 소화력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느끼는중. 결혼 생각있으시면 언능 하시는걸 권장드리는게 성욕도 확실히 날이 갈수록 떨어져요. 감기 걸리면 아빠엄마가 병원가라 약사다 먹어라해도 뭔 약이야 그런거 안먹어도 나았는데 이제 아님. 약안먹으면 내일 개같이 아프거나 개힘듬. 약먹어야 나음 ㅜㅜ
  • 꾸리꾸리범벅23.11.04 12:56:39 댓글
    0
    진짜 하루에 2-3딸 가능 했는데 40넘어가니까 2일에 1딸하기도 귀찮아짐
  • 서풍의진23.10.31 16:17:18 댓글
    0
    확실히 30대 중반까진 감기도 잘 안 걸렸었는데 그 이후 부턴 몸이 서서히 맛이 갑니다
    회복도 더디고 어릴때는 100키로까지 찌우고 하루 두 시간씩 중량+유산소로 70까지 6개월 만에 뺏는데
    지금은 그 정도 에너지도 없고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하기 힘들고
    한 시간씩 꼬박해도 뱃살이 잘 안빠짐
    대신 통증에 둔감해짐 찌거나 피가 나도 별 감흥이 없어짐
    몸이 둔감해져서 그런가 감정 기복도 거의 없어져서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음
    확실히 잠이 주는게 느껴짐 8시간 이상 절대 못자는 몸이 됨 등이 베기던지
    잠이 더이상 안옴 그렇다고 개운한것도 아니고 엄청 피곤한데 잠은 안옴
    물론 더 늙으면 계속 바뀌는 중
  • 찢석열구속23.11.01 14:00:31 댓글
    0
    네 일단 전 무릎부터 나가더라는 ..
    매일 계단오르면서 운동했는데 15층 정도요
    어느순간 무릎이 아파서 이마저도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걷기로 바꾸고 많이 걸을려고 노력중임다
    체력도 밤샘이런거 안되요 ㅋㅋㅋ
    2시넘어가면 미쳐요 잠와서
  • 야너가먹었냐23.11.01 14:39:14 댓글
    0
    1. 몸어딘가 아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가게됨
    2. 빵을 안좋아하게됨. 밥이좋음
    3. 성욕도 떨어지고
    4. 운동안하면 폐활량 똥창됨
  • Ranker123.11.01 14:41:39 댓글
    0
    몸에 맞는 음식과 안맞는 음식을 구분하게 됩니다. 소화량이 달라져요.

    식사량이 줄어들지 않으면 자꾸 살이 찝니다. 배고픔과 허기를 때때로 익숙하게 만들지 않으면 비만과 따라오는 합병증약을 신경써야합니다.

    몸 관리만 하면 10대와 20대 30대는 40대 체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복력이 달라집니다.

    나이에 맞는 매력이 있기에 뭐 인생관이 크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할 수있는게 많아지는 만큼. 할 수 없는것도 많아집니다.

    그래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할 수 있는걸 배워야하고, 할 수 없는걸 다른걸로 채워야합니다.
  • 미스터플로23.11.01 14:46:04 댓글
    0
    노화는 모르겠고 노안부스터는 20살 부터..ㅡㅡ
  • 보수유권자23.11.01 14:48:19 댓글
    0
    흰머리가 나기는하는데
    저는 애초에 고딩때 확가서 그때 늙었다는소리많이들었는데
    30넘어가면서부터 동안소리듣습니다.
    곧 불혹인데 30대 초반봅니다. 헿

    노화부스터때는 호르몬관련해서 신체기능등 문제인거같고
    얼굴은 총량이정해져있고 얼마나빠르게털어먹냐같네요
  • 곧휴가간다23.11.01 14:52:25 댓글
    0
    저는 결혼하고나서 살스터가...
    58kg에 결혼해서 오늘 건강검진받는데 79에 체지방률 29.3%나오더군요... 🥺🥺
  • sylphid23.11.01 14:55:00 댓글
    0
    저는 비슷한 나이때 저는 기억력 감퇴가 오더라구요...ㅠ
  • 우라질질23.11.01 15:04:06 댓글
    0
    전 확실히 느낀게 35살 입니다.
    제가 낳은건 아니지만ㅎㅎ 첫째 낳고 1년 육아휴직쓰고 복직하니깐 동료들이 왜케 늙었냐 친구들도 그러더군요
    원래는 지성쪽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거의 건성피부로
    바뀌는듯 싶습니다. 앞으로 선크림이랑 먹는거랑 수면도 관리해야할것 같아요
  • 앙큼이123.11.01 15:21:31 댓글
    0
    확실히 느낀건 37살무렵...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 시기이기도한데..노화가 훅 옴
  • 짱공유조은별23.11.01 15:33:48 댓글
    0
    40 넘어가면 알아서 스스로 영양제 챙겨 먹게 됩니다....
  • 놀고싶타23.11.01 15:37:00 댓글
    0
    42입니다.... 언제부턴가 가까운게 안보여요... ㅜㅜ
  • jyj186323.11.01 15:53:54 댓글
    0
    눈 나빠지는게 좀 큰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ㅜ 새벽잠도 없어지고 ㅜㅜ
  • 운이다요23.11.03 02:18:04 댓글
    0
    그때가 심각한거같죠..
    4짜되면 그때는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합니다...
  • 야리끼리223.11.08 21:11:59 댓글
    0
    38 살에 슈퍼노화부스터옴 그전엔 흰머리카락 하나 없었음
  • contonia23.11.19 21:59:04 댓글
    0
    그전엔 흰마리칵 외에 노화도 거의 없었나요?
  • 매아리23.11.14 08:18:44 댓글
    0
    40대중반이후 노안이 오면 좀 생각이 남달라 집니다
  • contonia23.11.19 21:58: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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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달라진다는건가요?
  • 옴알러어부우23.11.22 05:13: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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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담배를 아예 시작도 안하고 건강보조 식품을 여러개 꾸준히 먹고 하니 그래도 확 늙지는 않네요 40대 초인데 10살 이상 어리게 봅니다 체력이나 몸 상태도 많이 떨어지진 않았어요 관리도 중요한거 같아요 식생활이랑 보조식품도 잘 드시고 술담배가 노화가 빨라집니다 끊으시거나 대폭 줄이세요
  • SkyGOLD23.12.24 21:05:41 댓글
    0
    운동 왜하는지 몰랐는데....살기위해 하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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