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은요.
최측근 10댓명에 조금 덜친한 친구까지 포함 한 15좀 넘거든요.
물론 최측근이 더 맘이 가지만요.
머 친구 많아 자랑하는건 아니에요. 그중에서도 물론
나이도 있고 사회생활에 정말 잘 못보는 친구도 있고 머 그런거죠.
아까 시바겟에서 문뜩 제가여 모르는 옛애기 하지말고 지금 얘기 좀 하자고
초늅비는 끼질 못한다고 했는데요.
그 말하고 느낀게 문뜩 떠올라서 한글 찌끄리려고 왔거든요.
우리 친구들의 주축이 고딩친구들이거든요.
하지만 그 고딩을 함께 졸업하고 한 원조멤버가 있는가 하면
졸업못한 친구....즉 더 함께 하지 못하면서 아웃사이더로 함께 한 친구.
그리고 원조멤버 각자의 개개인 친구중에 우리 무리에 낀 친구.
머 등등인데...
우리가 모여서 주축이 되는 고딩얘기를 꺼내며 놀때 다른 그들은 어땠을까...
이걸 오늘 좀 느끼네요.
물론 전 분위기 메이커라 한쪽으로 치우치는 얘기 뜬금없이 다른화제로 돌리는 스킬이 있어서
반전시키긴 하지만...가끔 보면...
저도 물론 그 주축멤버의 얘기에 함께 놀아나다... 다른 친구를 좀 무안하게 한건 아닌지...
입 못여는 친구들 그들을 더 감싸고 싶은 오늘입니다.
영자님들은 존나 쩌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