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우리 아버지는 이명박이랑 현대건설 입사동기랍니다. 이명박이 현대건설 들어갈 때 어땠는지 한가지만 먼저 얘기할께요 우리 어머니는 이대 약학과 60학번이예요. 된장녀가 됐든 어쨌든 그당시 여자로는 잘 나갔단 얘기지요 그런 우리어머니가 현대건설 신입사원인 우리 아버지에게 시집갈 때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 했대요.
어쨌든 우리 아버지 이명박 같이 근무한 적도 있고 잘 아십니다. 이명박이 서울시장에 출마해서 제가 투표할 때 아버지께 이명박 어떠냐고 여쭤봤더니 "그새끼 파쇼야." 한마디 였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정말 잘파악하고 계셨단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아버지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