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의 역사적인 평가 아십니까?
전 솔직히 전불 알진 못합니다.
오늘의 촛불문호제의 깊은 의미를 아십니까?
전 역시나 전불 알진 못합니다.
전 6월 10일도 오늘의 촛불문화제도 전불 알진 못하지만 하나는 분명히 압니다.
민주주의의 태생적 의미의 발현!!!
그래서 우린 6월 10일 조금만 모여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으로 둘러쌓인 시청의 광장에는, 6월 10일! 다가오는 그날의 광장에는
적오도 80년 광주의 사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참가치가 높아지는 지금이지만 우리의 정부는 2mb가 이고
그는 과거 우리의 통수권자였던 그들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총이 물대포로 변하고 몽둥이가 소화기로 변했지만
언론이 주목하고 실시간 동영상이 활발하지만
조중동이 떠받드는 우리의 지금 정부는 어떠한 일도 서슴없이 행할 가치관과 마인드로
무장된 자들입니다.
우린.. 적어도 다치면 안됩니다. 우리의 아픔 쉽게 잊혀집니다. 그리고 편해됩니다.
그 시청의 가운데 서 있는 우리가 적대적인 희생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행여나 폭력을 행사하거나 감정이 과잉되어 형제같은 전경들을 해할 이들은
모이지 마십시요...
6월 10일 다가오는 그날에는 간디처럼 비폭력운동을 외칠 분들만 모이시길 기원합니다.
그런 분들만 조금 모여도 우리의 수는, 우리의 목소리는, 우리의 참된 가치는 실로 엄청나리란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다가올 그날 6월 10일에는 조금만 모이시길 기원합니다. 절대 다치지 않으실... 절대 폭력하지 않으실..
그런 정당한 가치와 행동으로 무장한 분들 아주 조금만 모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