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출범한지 그리 오래 않된 시점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나오고 있지요.
지금 와서는 탄핵하자는 소리도 빈번하게 나오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따라붙은 별명이나 패러디물들도 넘쳐나고 있고요
몇몇것은 재치가 재미있다 라면서 보았고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것들도 있었습니다.
일의 발단은 광우병 위협이있는 30개월 이상의 소고기와 위험부위를 수입한다는것에
있었지요.
그리고 의보법 민영화나 몇가지 사항들도 있었겠지만요.
전 축산농가 대책도 없이 소고기시장 개방한다는점이 이번 협상의 가장큰 문제라고 생각했었지요
광우병이야 제가 의료나 축산쪽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자세하게 아는점은 없었습니다
의보법의 경우는 민영화되면 손가락 자기가 꼬매야한다느니하는 과장된 이야기만큼은 아니지만
미국서 생활하던시절 지켜본게 있었기에 그점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요.
하지만 일단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인터넷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돌아다니더군요
광우병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 그리고 촛불집회를 하자는 이야기들
그중에는 거짓도 있고 진실도 있었지요 여러가지의 진실도 있었고
여러가지의 거짓도 있었지요 이런것들이 퍼지고 퍼지더니
어느부터 촛불집회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상당기간 시간이 흘러갔지요.
처음과 시작할때와 지금과는 차이점이 생겨버렷고요..
소고기반대로 시작했던 촛불문화제로 불렷던 집회가 지금은 거의 정권퇴출운동으로
변화해가고 있더군요.
그리고 집회 자체도 평화시위라고 했지만 전경차와 줄다리기하고 창살을 뜯어내는
모습으로 변화했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더군요 과잉진압을하니까 그런거라고 왜 진압을 하냐고
사실 이이야기는 납득이 않되더군요.
젊은 여성이 전경들에게 밟히는 영상은 보았습니다.
왜 진압을 하게 되었을까요?
집회지를 떠나서 도로를따라 가두 행진을 했기 때문이겠죠.
그 이후 이렇게 않하면 정부가 말을 않듣기 때문에라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평화집회라는건 이미 위법의 선을 넘어버린 집회가 된거지요
지금와서는 왜 평화집회인데 진압하냐 라는 소리도 많이 들리고요..
노래도 있더군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것으로 시작하는
민주주의 법위에 일으켜진 현재 가장 효율적이고 쓸만한 체제,
그런데 집회에서는 법에 감정을 요구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지금 주변에 시위나가는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렇게 과격행동을 하는사람들은
시민들이 자정능력이 있어서 말린다고 하던데 과연 그런 과격행위를 말린다고
그것이 올바른 집회가 된다고 생각하는것이 올바른걸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가두 행진을 시작하면서 위법의 선에 있던 문제를 그것하나로 정당화 시키는것은
불가능한것이 아닐까.. 하고요
원래 아고라를 잘 보지는 않습니다. 오늘 궁금해서 둘러보다가 몇몇 댓글들을 보니
다른소리를 죽여버리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걸보니 더더욱 흑백논리로 썬글라스를 끼고 반대를 짓밟는게 옳은것일까
라는 생각이 더더욱 들게 되더군요.
반대의 글이 올라오면 알바나 수구꼴통으로 마녀사냥을 해버리는 현상도 보이고
많은 의견들이 올라오는 인터넷이지만 한 의견이 다수를 점하게 되었을때
다른쪽을 말살시켜버리는것도 인터넷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반대해라 다수에 반대하면 너희를 화형에 처하겠다' 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물론 반대하는분들은 반대하는대로 찬성하는분들은 찬성하는대로 각자 자신들의
생각이 있겠지요.
저는 어떤게 정답인지 알지 못합니다. 저는 법정에 판사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자신과 틀린것을 인정하고 그것과 대화하는게 그리고 원칙을 지키는게
올바른 것이라는건 알고있습니다.
일국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기대를 저버리고 배신을 했을때
그것을 바로 잡아야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목적이라면 그것을 행하는 방법이 바른길 이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쯤 다들 붉은색 파란색 썬글라스를 한번쯤 다들 벗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p.s 영양가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