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짖는 다고 매번 내다볼 게냐~?!! "
누구를 콕 집어서 이야기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처음에는
'나도 이명박이 싫다, 현 정부에 문제점도 인정하지만
촛불시위와 전경문제를 놓고 봤을 땐 전경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다'며
투덜투덜 대던 꼬마가
이리저리 굴려다니며 줘터지더니
아예 그냥 '삐뚤어질테다~!'로 맘 먹었나보다.
점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여러 사람 행세하며
컹컹 짖어대는 꼬락서니가
어느새 수구꼴통들의 개가 되었구나~
매번 짖어대지만 그 수준이 하도 처량해서
지적인 대답으로 적선해줄 모양새도 안나오니 이를 어찌하면 좋누~~~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오르네~
"개가 짖는 다고 매번 내다볼 게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