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지~

선녀와남을걸 작성일 08.09.16 2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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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짖는 다고 매번 내다볼 게냐~?!! "

 

 

누구를 콕 집어서 이야기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처음에는

 

'나도 이명박이 싫다, 현 정부에 문제점도 인정하지만

 

촛불시위와 전경문제를 놓고 봤을 땐 전경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다'며

 

투덜투덜 대던 꼬마가

 

이리저리 굴려다니며 줘터지더니

 

아예 그냥 '삐뚤어질테다~!'로 맘 먹었나보다.

 

점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여러 사람 행세하며

 

컹컹 짖어대는 꼬락서니가

 

어느새 수구꼴통들의 개가 되었구나~

 

매번 짖어대지만 그 수준이 하도 처량해서

 

지적인 대답으로 적선해줄 모양새도 안나오니 이를 어찌하면 좋누~~~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오르네~

 

"개가 짖는 다고 매번 내다볼 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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