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1일 "금융시장이 워낙 밖에 노출이 되어 있어서 한국도 앞으로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국제 금융시장도 미국의 주택시장과 연결되어 있어 가까운 장래에 평온을 찾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이미 밝혔다.
아주 예리하고도 날카로운 지적이었다... 저 때 미리 준비 했어야 한다... 최소한 국가라면...
한국은행 총재로서 국내 및 국외적인 사안까지 염두에 둔 발언이었음에도...(무시 당하셨죠...-_-+ )
같은 날 '9월 위기설'을 수습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던 김동수 기획재정부 차관이 발언한 "9월 위기설은 '한여름 밤의 괴담'으로 판명됐다"는 발언과 정면 충돌하며 파장을 예상했었지만...(강만수 딸랑이의 발언이라 믿음은 안갔지만...역시나...)
결국 한승수 총리가 '입조심 하라'는 구두 경고성 발언을 했고, (입조심 하라는거지..ㅋ)
그 입에서 튄 침이 마르기도 전에 미국발 금융위기가 다가오고... 하루만에 지옥문턱까지 갔다가...
AIG에 미국이 국고를 지원하는 모양새를 보고 어제 청와대에서 호언장담하며 사태를 낙관하고
"미국발 금융위기가 투자기회이기도 하고 우리 경제엔 호재다!"라고 입방정을 떨자마자...
오늘 또다시 미 증시 및 국내 증시는 곤두박질을 시작했고... 유가는 또다시 치솟고...
(하여간 입이 방정이라고... 말하는 반대로 되는 희안한 일이 속출 해대니...)
신뢰가 가지않는 정부다... 무엇이 그리도 숨길것이 많고 쉬쉬할것이 많은지...
무조건 자신들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괴담쯤으로 치부하고 반정부 세력으로만 몰아가려는 정부기에 더더욱 믿음이 안간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괴담이라고 무시했던 모든것이 현실화 되는...)
지금이 한가롭게 3억이나 들여서 청와대에 '747'공원이나 만들고 있을 때인가?
어느 정부가 현재 추진중인 정책을 자화자찬하며 기념화 사업을 했었단 말인가...
제발 솔직해 지자... 수브라더스(한승수,강만수,어청수)에게 기회를 주는것도 좋지만...
기회를 살리기 전에 나라 경제가 파탄나게 생겼지 않았는가?
제발~ 긴장좀 하자~!
대한민국은 당신들것이 아닌 국민들의 나라임을... 잊지좀 말아다오...
덧글...
산은 총재의 스톡옵션설을 보면서 망연자실... 자기 뱃속 불리자고 그런짓을...?
이나라의 매국노들의 끝은 어디일지 생각하게 하는... 토사구팽이 생각나는 이유는 뭔지...
자칭 보수라는 꼴통들이 국가안보보다도 잠실 로떼껌월드를 우선으로 하는 나라...
그걸 또 분위기 조성하고 이전하라고 종용하는 이상한 나라...
법과 원칙에 의거 너희들의 죄목이나 '고해성사' 하세요... 띠바님들아... ㅡ"ㅡ
엄한 촛불만 탄압하려 들지말고... 미성년자 구속이 말이나 됩니까?
조계사 횟칼테러가 우발적 범행이라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입니다...
잠깐의 순간에 또 웃긴 대목 하나가 나타났지요... 우리 MB님하가 주식시장을 낙관하신대요...
주식하시는 분들 환매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_-+ 거꾸로 정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