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 "서울시교육청 아동학대현장" 사진 공개 화제

71번 작성일 08.11.30 14: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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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 "서울시교육청 아동학대현장" 사진 공개 화제 [유코피아] 2008년 11월 30일(일) 오전 11:08 가 i_pls.gif  가 i_mns.gif| 이메일| 프린트 btn_atcview1017.gif
20081130110846786g7_111008_0.jpg[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0%AF%C4%DA%C7%C7%BE%C6%B4%E5%C4%C4">유코피아닷컴=우준혁 기자, ukopia.com]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C%AD%BF%EF%BD%C3%B1%B3%C0%B0%C3%BB">서울시교육청이 극우파 인사들을 동원한 현대사 특강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1%F8%C1%DF%B1%C7">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1%F8%BA%B8%BD%C5%B4%E7">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4%BA%B6%F3%C0%CC%C6%AE">뉴라이트의 아동학대현장'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진 교수는 27일 자신이 당원으로 있는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뉴라이트 인사의 특강을 듣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고개를 떨군채 졸고 있는 모습이 담겨진 사진을 올렸다.



진 교수는 "지금 여러분은 강사들 수준이 애들 수준에 따라가지 못한 결과를 눈으로 보고 계십니다. 뉴라이트에서 권력을 등에 없고 애먼 학생들에게 이런 썰렁한 강연회를 강요하는 모양이예요. 보세요, 학생들이 얼마나 괴로워하고 있습니까? 선생들이 애들 깨우느라 애를 먹었답니다"라고 적었다.



진 교수는 이어 뉴라이트측에 공개적으로 제언을 한다면서 "앞으로 강연을 할 때 의자 대신 매트리스를 준비하세요. 아니면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원을 받아 강연을 찜질방에서 하는 겁니다. 찜질방에 가면 수면실이 있거든요. 거기에 애들 눕혀놓고 강연을 하는 거죠. 잠을 재우려면 침대나 온돌 바닥에서 재워야지. 도대체 왜 의자에서 저렇게 힘든 자세로 자게 강요합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 교수는 끝으로 "제 말이 이해가 안 되면, 뉴라이트 강사 여러분은 직접 밤에 잘 때 의자에서 주무셔 보세요. 그리고 가족한테 시켜서 잠들만 하면, 깨우도록 부탁을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 동안만 주무셔 보시면, 왜 제가 이런 제안을 하는지 몸으로 이해하실 수 있게 될 겁니다. 잠 안 재우기 고문당하는 학생들, 부모님이 투표 잘못한 죄를 뒤집어쓴 희생양들이예요"라면서 서울시교육청의 현대사 특강장을 왜 '아동학대현장'이라고 일컬었는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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