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랑한 총리 [펌]

4·3위령제 대신 모터쇼行…한승수 총리의 ‘역사 인식’

ㆍ명예회복위원장 직책에도 무관심 일관
ㆍ“진상규명 작업 뒷걸음” 각계 비판 고조

정부 ‘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장인 한승수 국무총리가 3일 4·3 희생자 유령제에 불참하고 ‘서울모터쇼’에 참석했다.

야당과 제주 시민·사회단체는 “진실을 왜곡하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정부·여당의 편협한 4·3 시각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제주 평화공원에서 이날 열린 4·3 61주년 희생자 위령제에는 한 총리는 물론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도 불참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4·3사건에 대한 그간 사회적 합의를 되돌리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대선 공약에서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으나, 대통령직 인수위 때 ‘4·3위원회’ 폐지를 검토했다. 국방부도 지난해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 4·3을 ‘무장폭동’으로 표기토록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제주 민심이 격앙되자 18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60주년 위령제에는 한 총리와 강재섭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들어 보수단체와 여권이 4·3사건에 대한 사회 합의를 무위로 돌리려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보수단체들은 4·3 관련 헌법소원과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한나라당 권경석·신지호 의원 등이 ‘4·3위원회’ 폐지, 재심요구 허용 등의 법안을 잇달아 국회에 제출했다.

4·3사건은 1947년 3월1일부터 54년 9월21일까지 발생한 무력충돌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99년 명예회복보상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제정돼 ‘4·3위원회’가 설치돼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조치가 이뤄져 왔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명박 정권은 4·3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커녕 역사 되돌리기에 급급하고 있다”면서 “‘4·3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총리가 위령제 대신 모터쇼에 참석한다는 것은 제주도민을 철저히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4·3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 등은 제주시청 앞 집회에서 “한나라당과 수구집단은 진실을 왜곡하며 희생자 명예를 폄훼하려는 책동을 멈추고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국무총리실 김왕기 공보실장은 “한 총리가 지난해 위령제에 참석했고, 지난달 27일 제주지원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았다”며 “다른 일정이 많아 바빴고, 모터쇼에는 1시간밖에 머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최우규·박영환기자 banco@kyunghyang.com>

그래.. 무슨차가 그렇게 마음에 듭디까?..

정말 무개념 집단이 아니라고 말할수 있나?..

아무리 개념을 이야기 한들.. 개념은 저.. 달나라에..

팔아 먹은지 .. 오래 된듯하고.. 언제 정신 차릴줄은 ..

기대도 않한다 만은 ... 거짓과위선은 오래가지 못한다는것은...  알고나 있으라...

이것도 뭔말인지 알라나 모르것다..C..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