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싸우나에서 조선일보를 읽고.... [-펌-]
아침일찍 동네 목욕탕을갔다가 조선일보가 눈에밟혓다 화장실이 급해 찌라시를들고
도대체 조선일보는 어떠한논조인가 찬찬히 살펴보았다 얼씨구 절씨구 이게과연 공정하고
바른정보를 준다고하는 언론인가 기사를 읽어보면서 큰일이다 싶었다 동네목욕탕에는 많은
어르신분들이 찾는곳인데 조선일보라는 신문을 봄으로써 정말 대한민국에 빨갱이들이
득실거린다고 생각을 하게될것이라고 생각하니 소름이끼친다 이건신문이 아니라 찌라시 아니
대한민국에서 절대있서서는 안될 신문사라고 감히 말해본다 오늘 읽어보았던 기사들중
몇가지를 말해보려한다
첫번째 프레스센타에서 촛불토론회가 열렷다고하는기사 시대정신 뉴라이트의 교수란작자는
실체도 없는 광우병소고기사태는 전형적인 좌파들의선동으로써 민주주의를 죽이는행위라고한다
실체가 없다고라 노무현참여정부시절 조선일보는 광우병의 위험에대해서 죽이장창 알리면서
참여정부의30개월미만의 소고기를 가지고도 기사를 써내려가지않았던가
어째튼 조금더읽어보았다 인하대 교수란작자 역시 촛불집회는 좌파들과 남파고정간첩들의
선동으로 벌어진 우려할사태라고 휘갈겼다 이글을 읽으면서 동네목욕탕에서 이기사를
읽으시는 노인분들은 조선일보의 논조에 그냥 넘어갈거라 생각해 보았다 아찔하다
두번째는 사진에관한 설명이다 하나는 강기갑의원이 어제fta반대를 위해서 의사봉을
빼앗는 사진이 실려있섯다 사진에는 한나라당 송영선의원과 또한여성의원들사이에
강기갑의원이 의사봉을 빼앗는사진 거기에실린 사진내용 가관이아니다 국회에서 여성의원들을
밀치고 강제로의사봉을 빼앗는 강기갑의원...사진설명을보고 실소를금치못했다
또다른 사진 박진의원을 가운데두고 야당의원들이 박진의원의 입을틀어막은사진
조선일보는 사진내용을 일반 시민들도 싸울때는 얼굴을 밀치지않는데 국회는 천정배의원이
박진의원을 입을틀어 막았다 라고 친절히 설명 두사진내용은 무엇때문에 몸싸움이 일어났는지
왜그런건지는 관심없이 오로지 무자비한 야당의원들이 선량한 여당 한나라당의원들을
무자비하게 폭압적으로 국회에서 난동을부린다는듯이 기사를올렸다
도대체 공정성이라고는 눈을 씻고찾아봐도 찾을수없고 왜그러한일들이 벌어졌는지는
단한줄의 언급도없이 너무도 편파적으로 한쪽으로만 치우친 기사를 작성한 조선일보를
보면서 이런 신문사가 그동안 수십년동안 얼마나 우리 국민들을 속여 왔나라고 생각하니
너무도 가슴이 타들어가고 당장 동네목욕탕에서 아무것도모르시고 조선일보기사만을 읽으시는
노인분들이 얼마나 많이 속으실가라고 생각하니 화가나고 분노가솟구친다
더이상 두고볼수없어 화장실 똥통으로 갈기갈기 찢어버린 오늘 아침 조선일보 목욕탕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