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이날 벨기에 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의 검정 블라우스에 랄프 로렌의 검정 롱스커트를 입은 채 나무벤치에 걸터 앉아 손에 책을 들고 우아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 의원은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평소 안하고 다니는 의상 스타일인데다 (작가가 요구하는대로) 표정을 짓거나 포즈를 취하는 게 굉장히 어렵더라"며 쑥스러워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 사용된 반지와 펜던트 등 액세서리 판매 금액의 20%는 국제아동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키로 했다.
나 의원은 "좋은 취지여서 화보 촬영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또 이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언급, "머리와 입으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읽고 열린 자세로 다가가는, 가슴으로 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국민이 원할 때까지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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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보고 지금. 랄푸는. 발락에게 . 광을 판다라고 하죠
사진은 예의상 뺐습니다.
좋은취지를 얘네가 하면 왜 꼭 쇼로 보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