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에서 노동자들의 해고가 대기업들의 떠넘기기라고 표현하셨는데 틀린 말 같습니다.
우린 자본주의 아닙니까? 기업이 어렵고 힘든데 님이 말씀하신데로 고임금 노동자들을
해고 안 할 수가 있을까요?

-> 정말 기업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는 몰라도 아무튼 그렇다고 해서 잘 일하고 있던 사람 아무 이유도 없이 내일부터 그만 나와라, 이러는건 자본주의는 맞긴 맞는데 그건 천민자본주의임.

그리고 노동자에 고임금 노동자가 있나...? 좀 철부지인듯 이런 생각을 하다니. 노동자들 뭐 아무리 잘 받아봐야 연봉 2천 전후한건데, 이 사람들 집도 없어서 전세나 월세 생활하면서 생활비 아껴 쓰고 남는거 저축하면 돈 십만원 이십만원 정도도 안됨.

빈곤철폐 비정규직 파업을 떠나서 그들은 불법점거를 하고 있는 테러리스트일 뿐입니다.

-> ! 김구 테러리스트 이론에 이은 또 하나의 테러리스트 이론. 대략 정신이 멍해짐

그리고 앞서서 6.25전쟁과 비교하셨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적십자가 도운것은 대한민국 군인들입니다. 남침 한 북한군이 악이 였을 뿐이구요.
어째서 이런 말도 안되는 것과 비교 하시는지요
사회의 악이 불법점거하며 볼트 쏴대고 총폭탄 쏴대고 하는데 그곳에 물품지원 할 수 있을까요?

-> 무단으로 내일부터 그만 나와라, 먹고 살길 없게 만든 사측에 대해 생존권 보장하라는 하층 노동자들이 사회악?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뭐 재주가 얼마나 잘나서 뭔 일 하고 살지는 모르겠지만, 세상물정 그만큼 몰라서야 댁도 하층 노동자 생활 안하면 안될듯. 그 사람들 나이 서른만 넘어도 신규 취업이 안되고 경력직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노동자들한테 경력직으로 취업이 되는데가 어딨냐. 그리고 나이 마흔만 먹어도 다시 고용해주는데가 없어서 말 그대로 노숙자 되거나 폐품 주워다 팔아서 하루 두끼 굶고 라면 하나 먹고 살아야 됨.

쌍용차에 대한 님과 저에 대한 견해는 곧 그들이 빈곤철폐에 맞선 노조원들이냐
테러리스트냐에 있겠군요

-> 그 사람들 빈곤철폐 같은걸 주장할만큼 대단한 사람들 아님. 그저 자기 생존권이나마 보장해 달라고 절실하게 요구하는 막바지에 몰린 사람들.

아니 회사가 어려울 때 책임을 경영진이 지는 게 당연한가요?
물론 교체될 수는 있겠지만 기업 구조상 피해보는 것은 당연히 노동자 입니다.
틀린 말인가요? 명백한 기업의 주인은 경영진입니다.

-> ?? 기업의 주인이 경영진? 일반적으로 기업의 주인은 주주임. 단 한주만 갖고 있어도. 경영진 꼴리는데로 다 할 수 있는거도 아님. 대주주가 아닌 이상. 근데 뭐 보통 우리나라 경우 대주주가 주로 회사 건립한 일가족인 편이라 경영도 지 멋대로 하고 용역 고용해서 노조 파업하면 짓밟고 조패다가 심하면 공구리질해서 파묻어 죽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회사가 어렵다, 뭐가 어려운지 구체적이고 부정비리 없는 자료 제시가 없이 단지 감정적으로 어렵다, 라고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어서 그냥 헛소리로 떠넘기면 되겠지만 회사가 어렵다고 기업 구조상 노동자가 피해보는게 왜 당연한지? 라고 되묻고 싶다. 무슨 사고방식이길래 그게 당연하다는건지...

뭐 쓰다보니깐 집이 존나 잘 살아서 무슨 회사를 물려받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하층 노동자건 일반 회사원이건 학교 선생이건...뭐 그런거 따질거 없이 다 똑같음. 사장이 월급 아까워서 아무나 찝어 짤라버리고 남은 사람들한테 짜른 사람이 맡았던 일 너네가 더 해라, 이러면 댁도 억울하지 않겠음? 뭐 안 억울하니까 그러거나 아니면 정말 회사 물려받아서 사장이 되려나보지. 사장과 고용인의 관계는 양반 - 노비 관계가 절대 아님.

점점 내수가 악화된다고 하셨는데 자기들 사리사욕 채우려고 다수의 생계를 끊는 것이
내수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까? 다시 쌍용차가 왜 파업하게 되었느냐 왜 관심은 안가졌는냐
이런 말씀은 배제 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 ?????????? 노동자들 생존권 보장이 사리사욕 채우려고 다수의 생계를 끊음? 말을 똑바로 해야 됨. 경영진이니 뭐니 쓸데없는 이사직 만들어서 낙하산으로 친지인척 재임용자리 만들어서 돈 축내는게 장난이 아닐텐데. 그 사람들 한끼 몇백만원짜리 프랑스 요리 먹는데서 조금씩만 빼면 노동자들 일하다 말고 컵라면 하나 더 먹을 수 있음. 누가 사리사욕 채우려고 다수의 생계를 끊는지 잘 생각해보자.

현 쌍용차 노조원들에 폭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명백히 밝혀주세요.
테러리스트들에게 성금을 보낸 다니요.

-> 그 전 글을 제대로 안 읽었는지 아니면 난독증이 있어서 자빠져 넘어갔는지는 몰라도, 그 사람들이 농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잘 생각해보면 됨. 농성한다고 보호를 위해 간단한 무장을 했고, 뭐 실제로 폭력과 상해가 목적이었으면 그런 허술한거 안 갖추지. 그러다가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건 이 사람들 무단으로 해고하는 건 불법이 아니고 이 사람들 농성하는게 불법이라고 그때서야 법대로 하자고 공권력 동원해서 이 사람들 철거시키려는데 언제까지나 대치 상태만 할 수 없는 경찰이 완력 써서 끌어내려다가 부딪히는거지 무슨 개똘구 테러리스트들 집단이 아님. 아무나 대고 그런 허투루 속단한거 남들한테 말할 수 있는 의식수준이 진짜 자랑스러울 듯.

그리고 이 놈의 나라는 자르고 본다고 하셨는데 외국은 해고 용지 오면 그대로 끝입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는 잘렸다고 그런식으로 폭력농성 안하죠^^

-> ㅇㅇ 다른 나라는 이런 식으로 노동자들 난데없이 잘라버리는거 짱깨들이나 아니면 인권이고 민주주의고 없는 후진국에서나 함. 유럽 선진국들 안 그럼 ^^; 그리고 외국은 경영진도 그냥 회사에 고용된 회사원이지 우리나라처럼 내꺼라고 지멋대로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음.

아니요 제 뜻은 신자유주의가 어떻고 애덤 스미스가 어떻게 말했든 상관없이 그들은
폭력으로서 투쟁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어떤 이념이 오든 어떤 이데올로기가 있든 어느 학자가 무슨 말을 했든
어느 경제지에서 무슨 말을 했든 폭력은 안된다는 겁니다. 헌법에 폭력이 가능하다고
나와있나요? 어째서 불법에 대해 정치,이념적 해석을 하시는지요.

-> 내가 댁보고 이 등신머저리섀끼야, 라고 욕을 한다면 물리적 폭력은 아닌데 정신적 폭력으로서 성립하지 않겠음? 생존권 박탈 역시 마찬가지 의미로 실질적 살해 방관 의지에 속함. 근데 이렇게나 무식하면서 애덤 스미스는 왜 깜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진짜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닊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물론 저 해고 된 노조들 살릴 수 있는 방법 있지요...........
해고 안된 사람들 임금 전부 낮춰 버리는 것. 이것은 기업이 결정 할 일이지
어떤 정치,이념이 결정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거기서 더 깎으면 월세 방 빼서 골판지로 집짓고 삼시 세끼 컵라면으로 떼우라고? 이런 사회정치적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치적 이념적 활동이 있는거임. 중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멍때렸음?

그리고 그들이 대기업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폭력으로 맞섰다는 게 문제가 되는 거죠.
평화적으로 협상하면 누가 뭐라 합니까? 노조측에서는 전원 재고용이라고 맞서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거고 사측에서도 누가봐도 엄청난 협상안을 내놓았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을 내세운 것은 분명한 잘못입니다.

-> 그러게 진작 말이 되는 소리로 타당한 해결책을 제시했으면 평화적 협상이고 노조 결성이고 이전에 아무 문제가 없었겠지? 노조가 개똘구 테러리스트라서 이 사단을 낸게 아니고 이 사람들도 얼마나 살 길이 없어서 막막했으면 그랬겠냐고.

그리고 전원 재고용이 왜 말이 안됨? 열명 중에 세명만 살려놓고 나머지 일곱명은 굶어죽든지, 라고 하면 이건 말이 됨? 종신고용이란 말이 왜 있는지를 모르지?

대기업이든 아니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폭력으로 맞서면 그냥 OUT이죠.
그리고 대다수가 지지한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씀인지......

-> 일반적으로 경찰진압시에 경찰 부상, 피해수 언론에 흘리고 이러는 이유는 경찰이 바로 폭력진압을 할 때 자신들 경찰에 쏠리는 지탄을 피하기 위해서 그럼. 그럼 무슨 의민지 잘 알 수 있을 듯?

그리고 그건 댁이 그냥 소수에 속하는 수구 꼴통 지지자거나 아니면 다른 의미로 소수에 속하는 아이큐 수준이하라거나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난 그 말 한 당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