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국 최대 규모의 경찰기관인 뉴욕경찰(NYPD)의 ‘순찰 교본(Patrol Guide)’을 참고해 업무에 활용한다.
경찰청은 관계자는 20일 “최근 국외 출장 중 뉴욕경찰의 순찰 교본을 입수했다. 이를 항목별로 분석해 기능별로 참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 2천 쪽 분량으로 전체 20개 항목에 647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교본은 단순히 순찰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조직운영이나 법 집행시 상황별 조치 사항, 관련 법규 등을 매뉴얼 형식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다.
뉴욕경찰은 이를 신임 경찰 교육이나 현직 경찰관 업무 수행 지침, 승진 시험 교재 등로 활용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일단 이 교본을 기능별로 분류해 영문 원본을 경찰청 각 국, 관에 배포하고 향후 교육기관 등과 협의해 전문 번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이달 안으로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지식관리시스템에 게시해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경찰이 아무리 선진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해도 우리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며 “ 받아들일 것만 골라 벤치마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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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있어보이는걸???
NYPD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