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세종시 입장 표명, 27일 '국민과의 대화'

쿠라라네 작성일 09.11.25 0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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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7일 TV방송에 출연해 세종시 수정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국민에게 직접 입장을 밝힌다. 이 대통령은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100분간 MBC 주관으로 방송되는 '특별생방송-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해 세종시 수정 추진과 4대강 사업, 민생현안, 경제상황 등 국민 관심사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중략)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세종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있게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면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는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7일 '대통령과의 대화'에선 이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세종시 원안 추진 입장을 밝힌 것 등과 관련해 유감이나 사과 표명이 있을지가 관심이다.

 

박 대변인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도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이 대통령이 유감이나 사과의 뜻을 밝힐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대통령과의 대화'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2분)에 이어 일반 및 전문 패널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전문패널로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연희 베인 앤드 컴퍼니 대표가 참여하며, 사회는 '100분토론' 새 진행자인 권재홍씨가 맡게 될 예정이다.

 

(11월 24일 CBS정치부 정재훈 기자)

 

 

 

국민과의 대화라....

 

이번에도 '오해다 아니다'로 일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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