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무너지거나 혼란에 빠지면 한국에 어떤 영향이 올까요?..

희카추 작성일 10.01.09 0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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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론 도산을 예고하고 타이코 인터내셔널의 문제점도 일찍이 지적하는 등 '족집게' 투자자로 알려져 온 월가 헤지펀드 오너가 대다수의 관측과는 정반대로 '중국 주식회사가 결국 주저앉을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끈다.

 

뉴욕 타임스 8일자에 따르면 헤지펀드 키니코스 어소시에이츠를 소유한 제임스 치노스(52)는 최근 CNBC 회견에서 "과다하게 부양된 중국 경제가 충돌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치노스는 중국의 부동산 과열과 과다한 자본 흐름 등을 지적하면서 "두바이보다 훨씬 상태가 나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실상을 조작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예로 성장률이 8% 이상이라고 밝힌 점을 꼽았다.

 

치노스는 "거품이 신용 과다로 잘 드러나고 있다"면서 "결코 가치 과다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보다 신용이 과다한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달 말로 예정된 옥스퍼드대 연설에서 이런 점을 밝힐 예정이다.

 
뉴욕 타임스는 월가에서 6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그가 지난 2008년 3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헤지펀드 10걸'에 포함되는 등 명성이 높다면서 엔론과 타이코 사태를 예견한 것은 물론 이후 레스토랑 체인인 보스턴 마켓의 와해와 얼마 전에는 주택업계 및 주요 은행들의 몰락까지 맞추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치노스의 중국 노하우가 일천하다면서 따라서 그의 경고를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제시된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세운 후 독립해 투자해온 짐 로저스는 "10년 전만해도 중국에 관심이 없던 이가 이제는 전문가라고 한다"면서 "중국에 거품이 없다"고 강조했다.

 

치노스의 동료들도 그가 지난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을 공부하기 시작했다면서 중국 전문가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견해를 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치노스는 이런 비판에 대해 해명하라는 뉴욕 타임스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서도 "계속 중국을 공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폴리티코닷컴 회견에서도 "중국이 결코 다 팔 수 없는 엄청난 제품을 생산하는 위험한 국면"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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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중국의 과잉생산과 세계적 소비감소로,,1929년 세계공황과 같은 상황으로 올수 있을까요?..

 

물론 1930년대 세계공황때는 세계대전이라는 호재가 있었지만,,만약 중국이 그당시 미국처럼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만약 혼란에 빠진다면 과연 한국에 호재로 작용할지, 재앙으로 올지 궁금하네요..

 

세계적으로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지니고 있으며, 강대한 군사력와 영토, 인구수를 가진 집단이 경제적혼란에 빠진다면,,대중수출입을 생각하면 한국도 피해갈수는 없을듯한데,,

 

막상 자기네 나라 금융시스템으로 국가경제 막장으로 몰고갔던 월가쪽 사람들 이야기에 신뢰가 가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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