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무릎을 꿇고 있었다고 하나
상황이 보기에 따라 다양한 해석 가능한 것은 차치하고라도,
협의가 끝나고 가서 나름 처신을 한 것은 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명백히, 쇠고기파동 때 촛불 앞에 나서던 장관의 모지리같은 처사와는
비교가 되어서 더욱 좋구요.
글쎄, 협의의 내용까지 자세하게 왈가왈부하고 싶진 않지만,
최소한 앞뒤에 맞고 진정성이 있는 자라면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는 겁니다.
자, 이제 세종시도 어떠한 해법을 내놓을지가 기대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