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고의성'의 열쇠가 되는 정지민의 진술이

처음과 다르고 갈팡질팡에다가 번역능력조차도 신빙성이 떨어져버린 상황에서,

다시 번역의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그건 대체 무슨 쌩쑈일까.

정지민의 진술 자체가 신빙성이 떨어지는 문제였기 때문에

그녀와 검찰이 함께 주장한 MBC의 고의성 입증 문제가 망가진 거고,

그래서 법원의 판단에 영향을 끼친건데,

그럼 신빙성없는 진술을 그대로 받아들여 판결을 PD수첩 유죄로 내리기라도 했어야 한다는 거임?

그게 PD수첩을 따지고 드는 사람들이 바라는 거임? 몰지각?

그런 식이면 병박이 끌어내리기 상당히 편하겠구랴.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BBK 그런 식으로 고고씽해서 탄핵시키면 되겠구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