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반기독교 단체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www.antichrist.or.kr)을 중심으로 하는 반기독교 누리꾼들이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대중을 상대로 반기독교 활동에 들어갔다.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이하 반기련)은 반기독교 버스 광고를 지속적으로 하기로 하고 그 첫 광고를 2월 5일부터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기련은 서울시내 면목동, 광화문사거리, 망원동 등을 지나는 간선버스 271번 2대, 구로동, 여의도, 서울역 등을 지나는 503번 간선버스 2대 그리고 종로, 능동사거리, 면목동을 지나는 지선버스 2013번 2대와 철산동, 영등포, 신촌 등을 지나는 지선버스 5714번 2대 등 4개 노선 8대에 반기독교 광고를 싣는다고 발표하였다.
▲ 반기련은 광고 문구로 엘버트 아인스타인 박사가 말한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 없다"를 선정했다. ⓒ 이원중 기독교
광고 문안은 반기련 회원과 비회원의 제안으로 여러 개를 선정하였으나 기독교측의 반발을 걱정하는 운송회사 측에서 광고 접수를 하지않아 내용을 여러 번 수정하여 앨버트 아인슈타인 박사가 말한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 없다"로 선정하고 광고 디자인은 미국에 있는 반기련 회원 '영월소나무'가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본 반기독교 광고를 디자인한 '영월소나무'는 전문광고디자인 전문가로 이번 광고를 "현대 최고의 지성으로 인정되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얼굴을 이용하여 최고 지성, 최고 과학자도 회의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어 기독교의 모순점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반기련은 '기독교 비판' 광고를 부착한 버스를 타고,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행사도 열기로 했다.
일부 기독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적 태도와 목회자들의 도덕적 타락 그리고 대형교회의 외적 성장 지상주의에 대한 반기독인의 경고가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국내에도 '기독교 비판' 버스광고를? - 오마이뉴스 개인적으로 현재 기독교의 직.간접적인 정치참여.... 일부 교회의 부도덕한 모습을 보며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닙니다... 집까지 찾아와서 기독교를 믿어라하고 위험한지역까지 가서 선교를 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안좋은 이미지가 많이 다가옵니다... 가끔 베란다에서 담배를 태우러 나가면 보이는 빨간십자가르 보며 돈이 되긴 되나 보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나옵니다.. 기독교를 무조건적으로 욕하는 것도 옳지 않겠지만 왜 사람들이 비판하는지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