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2년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747 공약’이
‘447’로 후퇴한 ‘역주행 집권 2년’이라고 혹독하게 평가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이런 내용의 이명박 정부 2년에 대한 종합평가서를 내고,
현 정부를 ‘서민경제, 민주주의, 한반도평화, 재정’ 등의 4대 위기를 초래한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정책의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7% 성장, 4만불 국민 소득,
7대 경제강국을 약속했지만, 지금 우리는 사실상 400만 실업자,
국가부채 400조, 가계부채 700조의 ‘447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국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평가서는 이 대통령이 매년 6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나,
오히려 2008년 14만개, 지난해 7만2000개의 일자리가 줄어 연평균 25만개 일자리를
만든 참여정부 때보다 저조한 실적이라고 성적을 매겼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9월 기준 713조원에 이르러 가구당 평균 4200만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이른바 ‘부자 감세’와 국채발행을 통한 재정지출 확대로 국가부채 규모는
지난해 말 360조원에서 올해 40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한겨레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솔직히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공약인데
그걸 믿고 경제대통이라고 뽑아줬건만 나라는 빗더미에 국민은 사분오열 돼버리고
애끛은 강에서 삽질만하고 있으.....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