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박 뒷조사설' 파장 확산

브랜든 히트 작성일 10.02.24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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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

◀ANC▶

세종시 문제를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 불화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친박 의원 사정설에 이어
박근혜 전 대표 뒷조사설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데 친이계와 청와대는 근거를 대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왕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종시 당론 변경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사흘 째 이어지는 가운데

친박 의원들이 '친박 의원 사정설'과

'박근혜 전 대표 뒷조사설'을 잇따라

제기하면서 여권이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친 박계 이성헌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정보 기관이 직접 박근혜 전 대표를

감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작년 말 박 전 대표와 함께 식사를 한 스님이

며칠 뒤 전화를 걸어와 "정보 기관에서 '무슨

얘기를 나눴는 지 캐물었다'면서 항의했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친박 진영에선 "계파 의원 6명을

표적삼아 수사 기관의 내사가 진행중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며 '친박 의원 사정설'도

제기했습니다.

친 이계와 청와대에선 "근거를 대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정태근 의원은 "박 전 대표에 대한 뒷조사가

실제로 있었다면 엄벌에 처해야 하겠지만

이성헌 의원이 구체적인 얘기를 못하는 걸 봐선

그런 일이 없었던 거 같다"면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청와대 역시 "친박 의원 사정설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아무런 사례가 없었다"면서

"친박 의원들은 근거없는 정치 공세에 대해

책임지라"고 발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
이명박 정권이 야당 탄압을 일삼더니

이제 반대파라면 같은 당 의원까지

탄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친박 의원에 대한

전방위적 내사를 통해 회유와 협박으로

세종시 수정안을 처리하려는 음모가

드러나고 있다"며 친박 진영을 거들었습니다.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왕종명 기자 pilsahoi@imbc.com)

출처:[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코메디라면 코메디고 무섭다면 정말 무섭군요....

 

자기 뜻과 안맞다면 물불을 안가리니....

 

갑자기 박은혜가 측은하기까지 하네요~

 

세상 그무엇이 무섭다 무섭다 한들 이들보다 무섭고

 

더럽다 더럽다 한들 이들보다 더러울까요....

 

사실 확인은 아직 안되었지만 정말이지 참여정부였다면

 

허구헌날 탄핵소추 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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