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시절 나우누리, 이야기7.0등 통신커뮤니티에 참여해본 적 있나?
본인은 그 시절에도 글을 썼었다.
노무현대통령시절 다음/싸이/네이버 커뮤니티에 참여해본 적 있나?
본인은 그 시절에도 이리저리 댓글을 즐겁게 달았다.
그 어느 시절에도 모두 정부를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었다.
근데 유독 이번 정부는 '비판'에 너무 옹졸해.
뭔가 비판을 했다하면 비판과 하등 관련없는 "넌 민주당이냐? 빨갱이냐? 진보꼴통?" 이런 소리나 하고 있다.
정치가 종교냐?
예수를 믿나? 부처를 믿나? 기독교도인가? 아닌가? 이런 식의 반응들이 왜 나오지?
그렇게 자신이 없나?
그 이유가 무엇이라 보는가?
그것은 본질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잘못한 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민주당빠, 빨갱이, 진보꼴통이라서 정부비판을 한 것이 아니야.
정말 '정부가 잘한 것'이 있다면 여기에 가져와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단다.
그런데 정말 잘한게 과연 몇개나 되니?
너무 없으니까 잘한 것을 쓰지는 못하고 그저 노무현전대통령이나 유시민/한명숙, 진보신당, 민주당
이건 거 "노골적으로 비하"하는데에만 치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김대중시대에는 잘한 것도 있었고 못한 것도 있어서
게시판의 균형이 저절로 이루어졌었단다.
이번 정권에서 게시판글의 균형이 무너진 이유는 진보꼴통들만 세상에 살기 때문이 아니라 현정권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며 국민과의 소통이 단절되었기 때문이란다.
정권자체에 본질적인 문제점들이 너무 많이 노출되었고 그로인해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란다.
여러 커뮤니티에 참여해본 사람의 극히 주관적인 경험이지만
저의 말을 너무 옹졸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끝으로 반말은 죄송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