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귀신같은 해난 전문가 이종인 사장의 쪽집게 예단 한 가지

사진에서 널따랗게 녹슨 부위들이 보이죠.

이상하지 않나요? 왜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지 않고서 저 부위에만 선별적으로 녹이 슬었을까?
그런데 이사장은 인양되기도 전에 저 걸 예측했었더군요...

이렇듯 앞뒤 사리가 맞아야지...

"... 천안함도 힘을 받은 데는 녹장이 떨어져 있거나, 최초에 응력을 많이 받았던 데는 녹이 많이 나 있을 거다. 절단면 주변에 페인트가 벗겨져 있을 거다"   (어떤 이유 때문에 배에 물이 차서 한쪽으로 기울며, 무게를 이기지 못해 두 동강 난 것이다. 그 증거로 배 밑에 있는 주름을 들 수 있다. 배가 침수로 인해 한쪽으로 기운 상태에서 오래 떠 있으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배 밑 중간 부분과 측면에 주름이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