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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경찰과 검찰의 개혁을 강도 높게 주문했습니다.
비리가 만연한 상태에서 검찰과 경찰이 비리에 가담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했습니다.
문호철 기자입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에서
검찰과 경찰의 개혁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습니다.
각종 비리로 검찰과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과
함께였습니다.
◀SYN▶ 이명박 대통령
"검찰이나 경찰이 국민에게
신뢰를 잃는 일이 많았습니다.
국민이 이해되지 않는 것도
모든 것이 관습화돼가는 것이
가장 두렵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 대통령이
토착비리와 교육비리, 권력형비리 등
세 가지 비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천명했음에도,
비리가 이어서 터져나온데 대한
강한 질책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스폰서검찰'에 대해
오랜 시간 관습화, 관례화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정기관으로서 작은 비리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검찰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SYN▶ 이명박 대통령
"내가 이권에 개입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사정으로 친분을 해 오던 것이
이게 큰 사회적인 문제가 되겠는가 하는
그것이 더 잘못된 것이다."
다른 부문에 대한 개혁도 주문했습니다.
군에 대해서는 이번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안보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향후 국방계획을 현실에 맞게
기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정 관련 경제 부처에는
21세기적 발상의 전환을 언급하면서
건전재정을 이루면서도
고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어제 전 분야에 걸쳐
개혁을 강조함으로써
6월 지방선거 이후 한 동안 국정 전반에 대해
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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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카께서 검찰,경찰 개혁이 필요하답니다.....
^^ 이 뉴스 보며 저만 웃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