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유머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
개그는 개그네요.
요약하자면, 천안함 유가족이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 생각해왔다는 취재 뒤에 알고 보니 해당 인물은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
말하자면 기자의 열정이 미신 행위도 불사하고 취재를 하게 만들었단 애기네요.
이 문제가 회자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합뉴스 해당 기사는 삭제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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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사망한 장병의 돌아가신 어머니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뭐...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랫글 좀 보세요....
가관입니다....
연합뉴스 기사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예상한 일..허탈"
고 문영욱 중사의 어머니는 합조단의 발표를 들으면서 사고 당시 아들이 겪었을 끔찍한 상황이 다시금
떠오르는지 떨리는 목소리였다.
문 중사 어머니는 "당연히 북한(의 소행)일 것으로 생각했다. 북한이 아니면 누구겠느냐?"라며 "그래도
공식 발표를 들으니 기가 막히고 아무 생각이 안 든다."라고 했다.
그는 "너무 허탈하게 당해 더욱 마음이 아프다."라며 "북 어뢰를 미리 감지했더라면.."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연합뉴스에서
고 문영욱 중사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그럼 4월 29일 노컷뉴스의 기사를 봐 주십시요.
노컷뉴스 기사
"영욱아, 이제 부모님 곁에서 편히 쉬렴…"
하지만, 영정 사진 속 문 중사의 모습은 가슴 시리도록 밝기만 하다.
문 중사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담임을 맡았던 박 선생님은 분향소가 차려진 일주일 동안 과일과 과자,
떡 등을 영정 사진 앞에 올려놓았다.
고등학교 시절 홀어머니와 함께 살던 중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의젓하게 얼굴에 그늘 한번
드리우지 않고 밝게 웃던 그였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0005&newsid=20100520114430753&p=yonhap
노컷뉴스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ongsang/view.html?cateid=100008&newsid=20100429175137428&p=nocut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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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자들은 사후세계도 왔다갔다하는구나....어디사냐 나 점이나 보러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