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기 아무도 북한을 옹호하지 않는다.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지.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면 북한정권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 것인가? 빨/갱이로 몰려고?
"오늘 축구보니 파란색 울트라닛뽄이 붉은악마와 붉은유니폼의 한국축구선수들에게 대판 깨지더라."
요 문장을 한번 그럴듯하게 해석해보았으면 한다.
red complex에 허우적대며 몇 십년간을 이런 터무니없는 관념 속에서
아무 이유없이 같은 국민들을 헐뜯을 것인가?
그럴 시간에 정부가 제대로 움직이며 권력을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선거는 제대로 치뤄지구 있는지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며 애국적인 처신이라고 보인다.
2. 여기에는 민주당도 한나라당도 모두 불신!! 이라면서 정치불신을 조장하는 글들이 있다.
정치세계에서 완전히 깨끗할 수는 없다고 본다.
노무현대통령이 말했듯 2급수정도로 만들어서 좀 더럽지만 정화가 가능할 정도
즉 1급수가 될 정도의 정치풍토를 만드는 것이 우선 시급하다고 하였습니다.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모두 싫다면서, 특히 민주당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결국은 한나라당도 찍지말고 민주당도 찍지말자는 주장인데
이는 현실적인 선거대안이 될 수 없다. 결국 선거할 사람이 없으니 투표하지 말자는 소리나 별반 다름없다.
둘다 마음에 안든다면 양 당이 서로 경쟁하게 만드는 것이 유권자들의 정치적 선택이다.
서로 경쟁하게 만들어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민주시민의 선거전략이다.
어느 당이든 국민의 기대와 바램 그리고 신의를 저버린 정당은 반드시 참패하게 만들어서 핑퐁하듯 권력이 이동해야
썩어가는 고인물이 되지 않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을 시민들이 선택하는 이유는 현실적인 대안이며, 실현가능한 선거전략이며
정권견제기능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싫다고 투표를 하지 않고 정치불신이나 조장하며 정치 무관심으로 유도하는 많은 글들을 보며
제가 한 소리를 해봅니다. "정치는 고귀한 민주시민의 의무입니다."
제가 알아본 바는... 정치불신을 조장하는 사람치고 그렇게 깨끗한 사람을 못봤습니다.
위선을 두르며 자신은 깨끗한 척 하지만 실상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가장 왜곡하는 부류들이었지요.
그리고 권력을 계속 잡게되고 이것이 견고해지면 함부로 쓰고 싶은게 인지상정입니다.
즉 어느 정치인이나 처음에 가졌던 깨끗한 신념이 무뎌지고 오염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말로 처음부터 오염된 인간들이 정치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
결국 깨끗한 정치를 국민의 올바른 인식과 힘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권력을 부리고자 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없게 만들까를 고민한답니다.
따라서 민주시민으로서 우리가 해야하는 일은 어떻게든 정치에 관심을 가져서 대의제 속의 권력기관들이
정당하게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여부를 비판하고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모든 부정적 의견들은 허튼소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