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가 왜 이지경까지 왔는지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언론장악때문에?검사비리때문에?정경유착때문에?국민의식때
문에?많은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4대강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군요....4대강때문에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되었습
니다.가장 큰 문제인 환경파괴를 말할수 있고 4대강에 쏟아부은 예산만 24조원에 이르고 홍보비로만 85억원에 가깝습니다...
이많은 예산이 어디서 나왔을까요.대통령에 숙원사업이지만 대통령이 자비를 털어서 낼리고 없고..많은 예산이 깎였는데 복
지예산 국방비 각 지자체에 예산등 4대강을 위해 수많은 예산들이 깎인건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그런데 그 중요한 예산까지
깎아가며 이 사업을 해야할까요....어린아이들의 급식비까지 빼앗아가며 해야하는 사업인가요?자기들이 그렇게 입버릇처럼
말하는 국방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 해 놓고 국방비까지 깎아가며 해야하는 사업일까요...
처음에 이사업에 명칭이 무엇으로 시작된지 다들 아시죠...대운하 사업이어었습니다...국민들의 반발이 일자 그담엔 물길사업
그다음엔 4대강을 정비해야한다며 4대강 정비사업으로....믿음이 가질않죠...말만 바꾸니 정말이지 국민들의 불만사항은 언제
그랬냐는듯 별말안하는군요...(처음에 비해)하지만 그 문제점은 과거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입니다....전 개인적으로 천안함도
중요하지만 굳이 비중을 두자면 4대강의 문제에 대한 비중을 더 높게 봅니다....4대강, 한번 파괴된 생태계는 인간의 힘으로
복구 시키기엔 너무나 많은 비용과 인력,시간을 요구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4대강 정비사업이라는 명목하에 이나라
에 강이 파괴되고 있는데 많은 수의 사람들은 이미 4대강에 문제점을 기억너머로 접어두고 있죠....4대강이 지금살고 있는
저희 것입니까?우리가 마음대로 공사하고 마음대로 콘크리트를 덮어버려도 괜찮을까요...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서 빌려온
이 소중한 강을 정말 우리마음대로 해도 될까요....
그렇다고 우리가 당장에 할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보입니다....현장에 가서 피켓시위를 하기도 솔직히 자기 하는일이
있고 가정이 있는사람도 있고 하니 힘들겠죠...저 자신만 하더라도 이렇게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4대강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순간부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온다는건
확신할수 있습니다....그 피해도 잠시가 아닌 오랜시간으로 말이죠....지금도 물값이 물값이 아닌데 더구나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가 가지게 될 피해는 짐작할수 없을거라 보입니다....
4대강을 막거나 잠시 중단할수 있는 방법...뚜렷하게 생각나질 않지만 지금으로서는 투표권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구요...
전쟁이야 저 높은 양반들이 일으키면 국민들이 막을길이 없겠지만 4대강은 다르다고 봅니다...
4대강을 지지하는 사람들까지 뭐라 말 안하겠지만 4대강사업에 반대하신다면 꼭 투표하셔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조금이라
도 지켰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써봅니다....
ps:노게인님과 관련하여 게시판이 활력을 띄는건 보기좋은데 그러기에는 지금시점은 너무나 중대한 시점에 있다고 봅니다
선거지난후에도 충분히 다룰수 있는문제이니 당장에 눈 앞에 있는 현안을 다루는게 더 바람직하고 건설적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