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융통성과 유연성, 감성을 이야기할 때면 법치주의와 원칙주의를 부르짖고
그런 법치주의와 원칙주의의 화신이 지금은 반대로 융통성과 유연성으로 자기 변명을 늘어놓고
어떻게 보면 '난 양쪽 균형을 다 갖췄어 ^^' 하는 얘기나 다를 바가 없는데
그건 상대방 입장에서도 융통성과 유연성을 공격받았고 또한 법치와 원칙으로서 힐난했으니 상대가 균형성을 잃은 것도 아니고.
그런데다 쪼다 소리 들을만큼 특별히 잘못한 사람은 없고.
아, 하긴 언제라도 그랬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