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사건?
사건 당일 뉴스와 너무 다른 이야기로 사건정황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TNT500Kg의 폭발에서도 어뢰추진체 후부 '1번'은 녹도 생기지 않고 멀쩡하다.
천안함 인양과정에서도 함수/함미의 절단면을 그물망으로 가려놓고 인양하고
국제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있었다"고 하였지만 누가 조사했고 그가 서명날인했는지 여부도 밝혀져있지 않다.
그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북한 짓"이란다.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누군들 의심하지 않을까?
설계도도 북한의 개량형어뢰의 설계도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알 길이 없고
그저 "그렇다"고 하니까 "그렇단다"
그런 방송을 보는 내 자신부터가 국방부의 발표를 의심하고 있는데, 국제사회는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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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공개로 사건을 처리하면서 국방부 주관으로 해버리면 누가 의심하지 않을까?
북한이고 뭐고 조사 자체에 결함이 많은 터에 그 진위여부를 고사하고 무조건 '북한짓'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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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의 이명박정권과 국방부는 왜 북한처럼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시민들의 비판을 받아줄 수 없다면 정부만 있고 시민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