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군필자의 블랙코미디

개중복이래 작성일 10.09.10 2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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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김학용 의원은 9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을 상대로 “대한민국 애들이 평균적으로 키도 크고 늘씬한데, 국회에 오는 애들(국회 경비대)은 정문에서부터 비리비리해서 키작은 애들만 국회 오나, 이거 빽써서 오나”라며 “평균 키가 있는데 키작은 애들만 온다”고 말했다.


 

같은 당 조전혁 의원도 “경비서는 의경들이 한심하기 이루 말할 데 없다. 경례하는 친구가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어떤 친구는 다리를 꼬고 서있어 지적했는데 안 고쳐진다”면서 “완전 군기가 빠져서 만만하다고 봐 국회근무를 선호한다는 건데, 그런 식으로 놔둬도 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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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은 그나마 공군 병장제대라도 했으니 그렇다치고

조전혁 의원은 찾아보니 이병제대, 그것도 5개월짜리 -_-;;; 이거 뭥미 의가사 제대인가 ?

 

암튼 5개월짜리 이병이 의경의 빠진 군기를 나무라는걸 보노라니

제대로 군기잡아 주고싶은 맘이 굴뚝같이 생기는군요.

완전군장에 연병장 한 10바퀴쯤 뺑이 돌려보면 군기좀 들려나

 

"나라지키는데 18개월 갖고 되겠어요?" 하던 어떤 처자에게 들려주고 싶군요

5개월 짜리도 국회의원 한다고.....

 

 

출처 : 헤럴드 경제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91000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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